(포토 에세이) 봄날의 숲/ 사진;김동원
2012.11.23 10:53
누구의 손길인가.
이토록 섬세한 필치로 봄을 그리는 이는.
화사한 햇살이 아니어도
따스한 미풍이 아니어도
속살대는 개울이 아니어도
잠시 봄날의 숲을 거닐자.
그대 있어 봄날은 따스했고
그대 없어 봄날은 서러웠어도
숲은 언제나 우리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으려니-
* 사진은 커뮤니티 작가 갤러리에 있습니다.
이토록 섬세한 필치로 봄을 그리는 이는.
화사한 햇살이 아니어도
따스한 미풍이 아니어도
속살대는 개울이 아니어도
잠시 봄날의 숲을 거닐자.
그대 있어 봄날은 따스했고
그대 없어 봄날은 서러웠어도
숲은 언제나 우리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으려니-
* 사진은 커뮤니티 작가 갤러리에 있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8 | (포토 에세이) 오대산 겨울 풍경/사진;김동원 | 지희선 | 2012.10.01 | 485 |
167 | 지희선 수필선 연결 - 눈물은 성수입니다/새벽 전람회 | 지희선 | 2012.11.06 | 485 |
166 | 시조가 있는 수필 - 그대의 창 | 지희선 | 2007.09.05 | 487 |
165 | 연시조 - 풍경소리 고* | 지희선 | 2007.09.20 | 491 |
164 | 두 종류의 선생과 어머니 | 지희선 | 2011.06.01 | 507 |
163 | 연시조 - 단풍잎 | 지희선 | 2007.12.23 | 513 |
162 | 아버님께 | 지희선 | 2009.05.03 | 513 |
161 | 수필 - 해묵은 편지 | 서경 | 2020.06.14 | 513 |
160 | 5행시 - 밤나무 숲길 1,2,3/퓨전 수필 여름호(2016) | 서경 | 2016.07.11 | 514 |
159 | 하느님께 올리는 연서(편지) | 지희선 | 2010.09.13 | 531 |
158 | 소낙비 2 | 지희선 | 2008.01.15 | 534 |
157 | (포토 포엠) 보름달과 가로등- 사진/김동원 | 지희선 | 2011.12.15 | 534 |
156 | IMF 이후 | 지희선 | 2008.01.15 | 536 |
155 | Story of Jump/Jade | 서경 | 2019.10.21 | 538 |
154 | 독도여! 너의 이름은...... | 지희선 | 2012.10.16 | 540 |
153 | 잊을 수 없는 친구에게 | 지희선 | 2009.05.03 | 543 |
152 | 이준관의 동시 두 편 - <별> <나비> | 지희선 | 2012.12.18 | 543 |
151 | 빗 속에 울리던 북소리 | 지희선 | 2007.09.04 | 554 |
150 | 가장 하고 싶은 일 | 지희선 | 2009.05.31 | 556 |
149 | 꽃그늘 아래서 | 지희선 | 2007.12.23 | 5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