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좀 낑깁시당 !
2007.09.14 11:05
세월은 정말 빠르군요.
이틀후면 내가 시카고를 떠나 LA를 다니러 떠난 지가
꼭 한달째니까요.
새로운 곳에서 새 사람을 흥분속에 만나는 것 !
정말 색다른 감흥이예요.
그 옛날만 해도 시카고가 LA보다도 헐신 큰 도시였었는데
어찌 어찌 미국 2위자리를 LA에게 내주고 빌빌거리는
시카고는 절대 아니고 말고요.
아직까지도 교육이라던가 아니면 인종화합등
모범적인 대도시지요.
거기다가 내가 미국 와서 일개월 정도를 워싱턴 디씨에서
산 다음 줄 곳 여기 시카고에 살았기 때문인지
나 자랑스럽게 시카고앤이란 소리를 크게
아무곳에서나 외칠 수가 있어요.
아무튼 그런 내가 신흥 도시인 LA에가서
새 회장님과 사무총장님, 오 연희씨, 그리고 지희선씨를
만난 그 기쁨 !
역시 새상은 오래 살고 볼일이고 또 사람은
사귀고 볼일 인것 같습디다.
반가웠습니다.
하얀 눈속에서 마치 저 파아란 공작새를 본듯 했다니까요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 | 친구에게 영어 이름을 지어 준 사연 | 성민희 | 2007.09.06 | 468 |
58 | 초대합니다 | 타냐 고 | 2007.09.07 | 150 |
» | 나도 좀 낑깁시당 ! | 이 상옥 | 2007.09.14 | 165 |
56 | 에세이문학 재 등단 축하합니다. | 잔물결 | 2007.09.14 | 315 |
55 | 함께 나누고 싶은 시(박 노해의 '새벽 별) | 지희선 | 2007.09.16 | 415 |
54 | 더도 덜도 말고 | rosa언니 | 2007.09.24 | 175 |
53 | 그 날, 어둔 밤 길.. | 타냐 고 | 2007.09.24 | 180 |
52 | 작아지자/박노해 | 성영라 | 2007.09.25 | 228 |
51 | 집구경 왔어요 | 이용애 | 2007.10.17 | 185 |
50 | 성님 보고싶어도 참으라카이 | 남정 | 2007.11.10 | 229 |
49 | 길도 짙어 집니다 | 경안 | 2007.11.28 | 209 |
48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이기윤 | 2007.12.11 | 157 |
47 | 공작부인께 | rosa언니 | 2007.12.11 | 196 |
46 | 수필 토방에 참석하고 | 이용애 | 2007.12.13 | 184 |
45 | 지 희선님 ! Happy New Year ! | 이 상옥 | 2007.12.14 | 195 |
44 | 푸른 누이께 | 윤석훈 | 2007.12.22 | 218 |
43 | 분부를 받고 | 성님 | 2007.12.24 | 171 |
42 | 빛을 입은 두 손 | 남정 | 2007.12.24 | 165 |
41 | 성탄절과 새해 축복 많이 받으소서 | 잔물결 | 2007.12.24 | 166 |
40 | 옥에 티가 있어야 | 성 라 | 2007.12.25 | 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