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맞잡은 담쟁이

2011.09.24 14:32

지희선 조회 수:270 추천:29





Photo by Kim Dong Won
2011년 9월 11일 강원도 정선에서
*** 손을 맞잡은 담쟁이***



한 줌 흙도 없고, 의지하고 넘어야할 '벽'마저 없을 때

우린  손이라도 맞잡아야 한다.

허공의 길은 막막하나, 하루 하루 삶을 견디다 보면

의지하고 타 오를 수 있는 또 하나의 벽이 나타나리니...

그때, 우리는

그 벽의 이름을 '절망'이라 부르지 말자. <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 눈 오는 산장의 밤 1 file 지희선 2013.01.06 209
14 눈 오는 산장의 밤 2 file 지희선 2013.01.06 343
13 강물 file 지희선 2013.01.06 337
12 뱃길 따라온 얼굴 file 지희선 2013.01.06 221
11 연인과 함께라면 file 지희선 2013.01.06 237
10 눈과 이끼 file 지희선 2013.01.09 254
9 개울과 햇살 file 지희선 2013.01.10 366
8 5행시 - 엘에이의 비 file 지희선 2013.02.19 256
7 민들레 file 지희선 2013.04.26 176
6 벽돌의 곡선 file 지희선 2013.04.26 261
5 물구나무 선 목련 file 지희선 2013.04.26 258
4 혼자 날아가는 새 file 지희선 2013.04.26 296
3 두 잎이 한 몸 이루니 file 지희선 2013.07.09 326
2 눈 덮힌 겨울강 file 지희선 2013.12.23 271
1 강물의 배경 file 지희선 2013.12.23 8713

회원:
4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3
어제:
6
전체:
1,317,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