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그림)

2012.04.07 20:31

지희선 조회 수:238 추천:32






                                                                                                                  2011년 작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뻗어내린 크고 작은 산줄기들이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면면히 이어져 큰 산맥을 이룹니다.

그것을 백두대간이라고 합니다.

작은 봉우리, 큰 봉우리 사이 사이에

또 크고 작은 냇물이 흐르고

그것이 모여 큰강을 이룹니다.

우리 민족은 백두대간의 산과 강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오천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만

그 허리가 잘린 지 반세기가 넘었습니다.

언젠가 백두대간의 잘린 허리를 잇게 되는 날이

꼭 오리라는 믿음과 소망을

그림 속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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