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버마)에도 햇볓이!
2007.09.30 02:00
"역사는 반복된다"고
어느 짐승과 같은
사람이 말했던가?
민주화와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고
어느 광주시민이 말했던가?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한다"는 진리는
못박히는 예수가 말했던가?
저 뜨거운 수지의 눈물이
싸늘한 총검을 이긴다고
어느 노벨수상자가 말했던가?
저 빨간 법의를 입은 승려와
맨 주먹으로 웨치는 학생이
겨냥하기 쉬운 거리의 사냥깜인가?
저 선혈을 거리에 뿌리며
처참하게 쓰러져 가는 백성은
어느나라 광주시민인가?
저 "화려한 외출"을 구경하고
재미있다고 박수치는 관객은
어느나라 한나라 당원인가?
오오!
뜨겁게 작렬하는 민주화는
미신을 신봉하는 군부독재를
드디어 박살내고야 말찌니.
미얀마(버마)에도 햇볓이!
어느 짐승과 같은
사람이 말했던가?
민주화와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고
어느 광주시민이 말했던가?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한다"는 진리는
못박히는 예수가 말했던가?
저 뜨거운 수지의 눈물이
싸늘한 총검을 이긴다고
어느 노벨수상자가 말했던가?
저 빨간 법의를 입은 승려와
맨 주먹으로 웨치는 학생이
겨냥하기 쉬운 거리의 사냥깜인가?
저 선혈을 거리에 뿌리며
처참하게 쓰러져 가는 백성은
어느나라 광주시민인가?
저 "화려한 외출"을 구경하고
재미있다고 박수치는 관객은
어느나라 한나라 당원인가?
오오!
뜨겁게 작렬하는 민주화는
미신을 신봉하는 군부독재를
드디어 박살내고야 말찌니.
미얀마(버마)에도 햇볓이!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579 | Feminism in Sylvia Plath’s "Daddy" | 이월란 | 2014.05.28 | 17625 |
10578 | The Work of Art in the Age of Mechanical Reproduction | 이월란 | 2014.05.28 | 8236 |
10577 | 벌초 | 김희주 | 2015.01.25 | 7081 |
10576 | 세도나 | 백선영 | 2004.09.12 | 7030 |
10575 | 쁨바 쁨바 그 사이에 | 김영교 | 2005.01.31 | 6991 |
10574 | 미주 힌인 소설연구 6 | 박영호 | 2006.06.19 | 1647 |
10573 | 새롭지만은 않은 일곱 '신인'의 목소리 | 이승하 | 2005.12.19 | 1628 |
10572 | Cajun or Creole? | 이월란 | 2014.05.28 | 1411 |
10571 | 내가 죽는 꿈 | 오연희 | 2006.02.23 | 1120 |
10570 | 정현종의 시-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 조만연.조옥동 | 2005.01.12 | 1052 |
10569 | 채송화 | 차신재 | 2014.10.01 | 1021 |
10568 | 돈 언니 | 김영강 | 2006.02.23 | 980 |
10567 | - 내 사랑 진희 - | 이 상옥 | 2006.05.15 | 883 |
10566 | 미주 한인소설 연구 (5) | 박영호 | 2006.02.27 | 865 |
10565 | 이런 날은 | 정국희 | 2015.01.12 | 777 |
10564 | 재외 동포 문학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 | 박영호 | 2004.08.23 | 761 |
10563 | 타인의 축제 | 김영문 | 2007.09.30 | 743 |
10562 | 감 | 김영교 | 2005.12.23 | 722 |
10561 | 파리 | 정해정 | 2006.02.10 | 692 |
10560 | 알래스카 여행 이야기 | 정찬열 | 2005.11.23 | 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