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들이 신대륙에 처음으로 정착한 장소인 버지니아 주 제임스 타운입니다. 그들이 세운 교회 마당에는 무덤이 여럿 있었는데 인디언에게 다리에 화살을 맞아 죽은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정착은 실패했다고 합니다. 농토라고 분양한 땅은 늪지대였고 강 건너에서는 인디언들이 시도때도 없이 공격해 왔다지요. 지금, 새파란 강물 위에는 하얀 유람선이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