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2009.11.23 11:51

박정순 조회 수:46

소나기 잿빛 하늘에서 후두둑 떨어지는 비가 아니라 별들의 낙하일지도 모를 혼신의 날개짓 수직으로 곤두박질쳐 지붕위로 나뭇잎위로 땅위로 장소에 상관없이 결국은 혼절하고 마는 나도 지금 너처럼 속으로 금을 그으면서 낙하중이다 낭자한 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39 박정순 2009.11.23 54
4138 박정순 2009.11.23 59
4137 잃어버린 열쇠 박정순 2009.11.23 41
4136 꽃이 아름다울 때 박정순 2009.11.23 65
4135 태풍경보 박정순 2009.11.23 45
4134 양수리 풍경 박정순 2009.11.23 53
4133 길. 박정순 2009.11.23 60
4132 존재의 이유.1 박정순 2009.11.23 53
4131 존재의 이유.2 박정순 2009.11.23 61
4130 새벽 강가에서 박정순 2009.11.23 32
4129 오늘 밤, 모기에게 박정순 2009.11.23 65
» 소나기 박정순 2009.11.23 46
4127 강물 흘러가다 박정순 2009.11.23 39
4126 존재의 이유.3-꿈 박정순 2009.11.23 38
4125 비행기를 타면 박정순 2009.11.23 45
4124 Diaspora and Identity in Literature-한민족 문학 포럼에서 박정순 2009.11.23 57
4123 단풍 박정순 2009.11.23 46
4122 들꽃 박정순 2009.11.23 30
4121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 박정순 2009.11.23 51
4120 나무를 보면 박정순 2009.11.23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