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반란일기

2009.11.24 11:12

박정순 조회 수:35

어느날의 반란일기 내안에서 너를 키운다 세수도 시켜주고 머리도 빗겨주면서 걸음은 이렇게 걷는 거란다 저기 황금빛 잎사귀처럼, 저기 빠알간 단풍잎처럼, 손을 내밀어봐 너의 따스한 손 내손이 차갑거든 화들짝 놀라 새벽 잠을 털고서 잘못 배달된 우편물 같다. 내가, 밤새 꾼 꿈이 뭐였더라? 모월 모일 계획 실행. 시행착오 없어야 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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