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리고 내일

2005.03.13 09:38

권태성 조회 수:284 추천:48



오늘은
어제라는 이름으로
과거 속으로 사라진다

어제는
흘러간 것들의 무덤이고
현재와 미래를 빨아드리는
블랙홀이다
칠흙 같은 어둠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잊혀진 외로움이다

내일은
어제의
어두운 그림자를 지울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 고향 풍경(3) 권태성 2005.12.28 349
37 그리움(2) 권태성 2007.07.17 347
36 고향 풍경(2) 권태성 2005.12.22 346
35 이런 사랑이 좋다 권태성 2005.05.26 344
34 내 시가 흐르는 샘은 권태성 2007.03.29 343
33 내가 그대를 그리워함은 권태성 2005.05.31 339
32 어느 소녀의 이야기(2) 권태성 2007.08.27 326
31 아버님 생각 권태성 2007.11.24 325
30 고향의 봄 권태성 2007.04.08 324
29 우리가 외로울 때 권태성 2006.08.09 321
28 겨울비 권태성 2005.11.01 318
27 당신의 향기 그리워 권태성 2005.02.17 318
26 이렇게 살아 보고 싶습니다 권태성 2005.11.11 313
25 어느 아침 권태성 2005.02.06 296
24 부부 권태성 2005.05.31 290
23 너 하나 뿐이라는 말 권태성 2005.07.10 289
22 삶에 대하여 권태성 2005.11.05 288
» 어제 그리고 내일 권태성 2005.03.13 284
20 나는야 현대판 빠삐용 권태성 2005.06.16 275
19 마음이 아플 때는 권태성 2005.09.13 271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0
전체:
1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