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3
전체:
281,103

이달의 작가

운문

2017.08.23 10:42

paulchoi 조회 수:21

 

 

 

하늘 나는 새들은 나뭇가지에 내려와

숨고

도로를 질주하던 차들은 골목으로 스며들어

전조등을 끄고

 

어둠만 짙어지누나

 

해는 이미 지고 달도 별도 없는 이 밤

누가 우주에 먹칠을 하는가

먹을 가는가

(3-10-20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 나의 질주 최선호 2016.12.06 3
150 안수 최선호 2016.12.06 3
149 낙엽 최선호 2016.12.06 3
148 가을 강 최선호 2016.12.06 3
147 석상 최선호 2016.12.06 3
146 방황 최선호 2016.12.06 3
145 이 세상 끝에 서서 최선호 2016.12.06 3
144 무화과 최선호 2016.12.07 3
143 하늘 가을에 최선호 2016.12.07 3
142 무심코 펴 든 시집 속에서 최선호 2016.12.07 3
141 실수 최선호 2016.12.07 3
140 계시(幻) 최선호 2016.12.07 3
139 이 세상 다 가고 최선호 2016.12.07 3
138 죄인의 노래 최선호 2016.12.07 3
137 생태변화 최선호 2016.12.07 3
136 산이여 바다여 최선호 2016.12.06 4
135 가을 산 위에 최선호 2016.12.06 4
134 바다 최선호 2016.12.06 4
133 냉수 최선호 2016.12.06 4
132 기도실에서 최선호 2016.12.0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