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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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운문 추억의 고향

2016.12.08 12:38

최선호 조회 수:33

 

 

추억의 고향

 

 

 

내가 누웠던 풀밭 어디쯤

하염없이 흘러내린 눈물에

피어난 이름 모를 꽃이여

 

올해도 다시 와서 허리 구부리고

허리 구부리고 네 향기에 젖누나

내 사랑 어떻게 알고 있었기에

꽃잎에 그리움이 얼룩이 졌느냐

 

누워서 하늘 우러르던 고향 풀밭

하염없이 꽃으로 핀 눈물이여

세월 따라 꿈길을 가는 눈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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