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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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시평>

박송희 시집 <사랑의 >, 김영교 시집 <흔적> 읽고

                                                                                                                                                

 

일찌기 Eliot 생각하는 말하면서,  이는 노래하는 시와 대립되는 이라 했다.  이것은 시인의 바탕에 사상과 비평정신을 지니는 것을 의미한다. 정서라든가 주정적인 것이 시인의 사상과 분리되는 없이 일체가 때에라야만 뛰어난 시가 나올 있다는 주장인데, 또한 일과 관련하여 작품은 독자를 생각하게 하고, 미지의 것을 발견하게 하는 요소가 필요하다고 하는  적극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어쨌든 오늘날에는 각각의 표현상의 뉴앙스가 다르기는 하더라도 현대시의 거의 대부분이 방향으로 가고 있다.

생각하는 에서 문자의 의미는 사물의 구체적인 형태를 가리키지 않는다. 시에 있어서의 형상화일 경우 예술상의 의미는 단순한 사물의 구체적인 형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형상에 내포된 시인의 진실된 표현을 가리킨다.  시로 쓰이게 어떤 사물이든지 사실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 사물이 시인의 뇌리와 심장에서 분해되고 녹아져서 시인의 시심에 감동을 일으켜서 시어를 통해 밖으로 표출되는 경우를 말한다.     

지금, 필자의 손에 들려진 권의 시집도 이에 착실히 근접해 있음을 感知 있다.  박송희 시인도, 김영교 시인도  생각하는 시를 쓰는 시인이기 때문이다.

박송희 시집 사랑의 샘 2013 10 15, <서정시학>에서 제1 15, 2 15, 3 15, 4 16편 등, 61편이 4부로 나뉘어 한 권으로 묶여 출간 되었다.

 김영교 시집 흔적 2013 12 25, <서울문학출판부>에서 귀로의   18, “자화상의 기차역” 18, “사랑할 밖에” 12, “ 쉬는 자리에서 12,  쓰레기 버리기가 15, “병상 주변에서  10, “다함없는 추모의 ()을 담아” 18편 등, 103편이 7부로 나뉘어 한 권으로 묶여 출간 되었다.

먼저 나온 순서를 따라 사랑의 샘을 먼저 읽었다.

 

갖고 싶을수록 멀어지는 줄

그제 알았다면

고사리 손 꼭 잡고 놓지 않았을 걸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줄

그제 알았다면

불변 마음 줄로 꽁꽁 묶어 놓았을 걸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미움은 버리고

미쁜 마음만 천년만년 곱하여

훈훈한 가슴 샘에 띄울 걸

 

채찍 되어 밀려오는 칼바람 소리

가슴지름에 모질게 박혀

그리움 사무치는 이 적막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는

잃어버린 그제인 것을

-<그제 알았다면> 전문

 

앞서 말한 대로 생각하는 시임이 분명하다. 살면서 생각한 인생이 들어 있다. 그제 알지 못했기에 후회막심으로 뉘우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박 시인의 시의 세계는 매우 아릅답다. 3연에 보인 대로 기쁨, 미쁜 마음, 훈훈한 가슴에 대한 열망이 대단하다. 그 열망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4연과 같은 결과가 오게 된 것이 아닐까? “채찍 되어 밀려오는 칼바람 소리/가슴지름에 모질게 박혀/그리움에 사무치는 이 적막을 만나게 된다. 박 시인은 그리움에 사무치는 이 적막에서 인생의 극한을 견디고 있다. 어쩌면 그리움과 적막은 이 편과 저 편의 상대적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이토록 그리움과 적막을 대비하여 심상의 극한을 내비치고 있다. 그러므로 인생을 예지하고 산다면 얼마나 복된 일이겠는가!

 

애당초 없는 것은 죄가 아니다

있는 것을 없애려 머리 굴리는 죄인을 외면하고

말끔한 물나라에서

죄 없이 지문 없이

구김 없이 하염없이 사는가 싶구나

 

완벽한 비늘 덮개로 무장하고

밝은 빛줄기 따라

껌뻑껌뻑 물안경을 사르르 굴리며

날렵한 지느러미로 살랑살랑 노를 저어

쓸모없는 부패물은 가차 없이 톡톡 털고

오묘한 생수 골라 뻐끔뻐끔 균형 있게 마시며

생명 다하도록 자축의 문 드나들며

깔끔한 생을 즐기며 사는가 싶구나

 

초월한 상념처럼 피곤을 풀어보려

물에 몸을 기대 서서

밤새 뜬눈으로 잠이 들곤 하다가

후회와 나이는 아예 지워버리고

다시 반복의 세월 누비며 사는가 싶구나

 

좌우 중심을 고쳐 잡고

사뭇 갸우뚱거리며 물살을 일렁이다가

성급히 나이를 차버리듯

어디론가 쏜살같이 달려가

필요를 채우며 사는가 싶구나

 

죄 짓고 지문을 지우려 가증 떠는 자 수두룩한데

보라는 듯 본보기로

유달리 청렴결백 으스대며 사는가 싶구나

                                                   -<물고기는 지문이 없다> 전문

 

물고기의 생리와 모습이 자세히 그려져 있다. 좀더 구체적인 말을 빌린다면 여기 나타난 물고기의 생태는 바로 박 시인 삶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유달리 청렴결백 으스대며 사는삶을 희구하는 박 시인은 죄를 멀리하고 구김 없이 사는 성도의 모습에 젖어 있지 않나 싶다. 박 시인은 形而下의 대상에 밀착하여 거기서 시상을 전개시키는 재주가 있다. 시집 전체에 흐르는 시적 대상이 거의 그렇다. 밖엣 것을 내면화 시키는 표현 기능에 매우 능숙해 있기 때문이라 생각 된다.

 

까무잡잡하지만

희끄무레한

보기 그리 어색치 않은

낯익은 양반 옷차림에

쌍가마 타고 허겁지겁 달려왔나 싶지

 

휘황찬란한 이국 꽃술 앞에

살짝 꼬드기고파 하다

한잔 술 애교에 알딸딸해

낯뜨거워 어리둥절하는가 싶지

 

장안일대 꽃 세계만 누비던 버릇으로

여색에 눈멀어 다처인 줄 착각하고

네 활개로 정력 일어대며

두리둥실 야한 허세로 아부 떠는가 싶지

 

꽃의 심혼 따라 콩깍지 쓴 채

만발한 이색 꽃술에 푹 빠져

유혹의 나래로 허둥대며

마구잡이 정자 씨 심어보려는 심보인가 싶지

 

다처도 법에 저촉 없다는

중동인 줄 착각하고

민주의 넋이 모여 사는 이곳에

여생을 누려 보려 물어물어 찾아왔다가

깔끔스러운 법 테두리에 철저히 얽매니

부랴부랴 되돌아 갈까 말까 망설이는가 싶지

                                                                 -<이색나비> 전문

        

앞엣 시 물고기는 지문이 없다에 나타난 삶의 모습과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 나타난 인간상은 도덕성이 거의 없이 제 멋에 취해 사는 인간상을 그렸다. 현대의 인간들을 비판하는 시각이 유머러스 그 자체로 흥미롭다.  인간들이여! 유혹에 끌리면서 이리저리 방황하지 말고 망설임 없는 확실한 인생을 살아라고 일침을 가하고 있다. 풍자와 해학이 은은히 녹아 있다.

 

세워 놓으면 세워 논 대로

순리를 섭렵하는 모습

그 자유로 돌고도는 것은 너만이 아니련만

하늘과 땅 사이에 너와 나

쉼 없이 희비 엮어

바람에 의한 자맥질로

하늘을 뚫을 기세 더더욱 의욕을 부추기는구나

어정어정이 통하지 않는

백전백승 연속성

종언 없는 영생으로 바꾸기 위해

쉬지 않고 도는 일과 쾌지나 칭칭 나아네로

혼신의 기도를 띄우는구나

과학과 합리의 교설 아래 꼬리를 감춘

거대한 이기利己

매몰된 신앙과 소박한 해설

옛 고향의 신화와 전설도

기림 받던 화목과 우애 영혼으로 되찾아

천년만년 지구 따라 너도 돌고 나도 돌자꾸나

                                                                       <풍차 Wind Wheel> 전문

 

풍차의 생리를 자신의 삶에 대입시키고 있다.  역시 박 시인의 주 항목이 여기에도 나타나고 있다. “기림 받던 화목和睦과 우애友愛 영혼靈魂으로 되찾아/ 천년만년 지구 따라 너도 돌고 나도 돌자꾸나가 그것이다. 이처럼 박 시인은  외부에 존재하는 사물을 용케 내면으로 불러들이는 재주가 있다. 거듭 말하거니와 形而下形而上의 이미지로 승화시켜 자신의 삶에 대입시키는  恩賜를 시편마다 놀랍게 내보이고 있다.   

 

마음에 은밀히 담아 둔 적 있다면

넌지시 말해 주십시오

돌 같은 돌을 보았노라고

소중한 것은

당신과 나 이전

갈릴레오란 과묵한

이름을 걸머지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가슴에 곱게 새겨둔 적 있다면 귓속말해 주십시오.

사람 같은 사람을 보았노리고

분명한 것은

당신과 나 이전

모국이란

애국 혼에 불붙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성도 영혼도 다르듯

돌 나름대로의 맥을 잇는

엄청난 사랑 행복 기쁨

수줍은 혈맥이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손 안에 든 돌

언제라도 놓아버릴 수 있지만

내게 귀한 존재로 남아 있는 까닭은

떼어낼 수 없는 끈끈한 정

전해진 동기의 진실 때문입니다

                                              <작은 돌> 전문

 

박 시인에겐 소중히 아끼면서 간직하고 있는 작은 돌이 있는성 싶다. 아니면 상상의 작은 돌을 기억에 담고 있거나…… 어쨌든 이 돌에 나름의 가치부여를 하고 있다. 박 시인은 돌 같은 돌을 보거나, 사람 같은 사람을 만나려는 소망을 지니고 있다. “돌 나름대로의 맥을 잇는(사람 나름의 구실을 하는)” “엄청난 사랑 행복기쁨이 얽혀진 끈끈한 정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것이다.  이런 열망이 작은 돌에 영겨 있음을 보는 詩眼이 박 시인에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어, 김영교 시집 <흔적>을 읽었다. 김영교 시인도 깊은 생각에서 우러나는 시를 쓰고 있다. 김 시인 역시 신의 은총이 내리는 靈威力感知하며 시를 쓰는 시인이지만, 특히 岐路에서 어렵사리 살아온 과거가 있으므로 그의 시는 매우 깊디깊은 바닥에서 퍼 올리는 경륜을 보이고 있다.

 

이른 아침 어두움을

막 헹구어 낸 빈손바닥에

하루를 올려놓고 기울인다

 

바다가 쏠리는 손짓에

시린 목마름은 서서히 가시고

적요의 찻잔 벽을 휘돌아 김 솟는

평온함 끝내 감당치 못하여

고개 떨구고 내려다 본

수면 위에 뜨는 우주 크기의 침묵

헌신의 작은 몸부림

 

한 모금 들어와 하루를 열고

두 모금 들어와 눈을 열고

다 비우고 나면

하늘이 열리는 이 기막힌 떨리움

그 안에 그만 내가 잠긴다

아침에 마시는 차는

빛 한 웅큼

                                         <아침에 마시는 차 한 잔> 전문

 

김 시인은  아침에 마시는 차 한 잔에서 우주를 섭렵하는 재능을 보이고 있다. “다 비우고 나면/하늘이 열리는 이 기막힌 떨리움은 김 시인 생애의 몸짓이다. 지금 우주로 통하는 차 한 잔을 마시고 있다. 한 잔의 차에서 우주로 飛躍하는 상상의 나래를 편다. 이는 김 시인의 삶에서의 소망이 아닐까. 차 한 잔에서 빛 한 웅큼을 소유하는 김 시인. 우주에서 가장 소중한 대상은 빛이다. 빛은 바로 김 시인의 의지의 대상이다. 이는 체험으로 오는 감동이다.

 

신호가 왔다

내 몸속 배터리가 바닥을 치다니

기운이 없다

움직임이 둔하다

쉽게 지친다

식욕도 의욕도 없다

오빠 생각을 켜놓고 겨우 잠이 든다

 

까칠한 무기력

오래 지속될까

신경과 김 박사 치료를 받았다

더 위험해지기 전에 필요한 충전의 극대화

 

약한 세포들 저희끼리 부등켜 안은

나의 건강한 그리움

그 안에

맑은 오리버니가 있다

하늘 냄새가 나는

 

기특하구나 다시 작동하는 의식

                                           <번 아웃 (burn-out syndrom)> 전문

 

삶의 危境에서  오빠생각으로 잠이 들었고, 의사의 치료를 받았다. 이 땅에 살면서 하늘 냄새를 맡는 김 시인은 영의 세계를 넘나드는, 고통이 오히려 靈界로 승화되는 경험을 갖고 있지 않나 싶다. 시집 <흔적>에 흐르는 여러 편의 시에 나타난 오빠생각은 김 시인에게는 寤寐不忘 그리움이다.  아픔을 견디면서까지 그리워하는 오빠는 김 시인의 아픔을 대신 앓아 준 오빠가 이니었을까.  배터리를 갈아 끼우며 사는 김 시인의 시는 독자 마다에게 배터리 구실을 하고 있음에랴!

 

열 살 터울로 맏이와 막내

우리는 혈연

식성도 닮고 취향도, 안목도 감각도 통한

어려서부터 제 삶을 긴수해준 큰 오라버니십니다

 

늘 감동의 산들바람

먼 옛날부터 내게 불어와 나를 감동시켰지요

오라버니는 궁사

남산 활터에 데리고 다니면서

모르는 큰 세상에 대해 늘 얘기해 주었지요

 

박물관 미술관 전시회장 출입을 일찍 익혀주고

여행을 좋아해 금강산 국내

마츄비즈 국외를 거쳐

칸쿤바다 투명한 물빛은 오빠 눈빛

나라 건강을 집안일처럼 염려한 웃어른입니다

 

한강변과 국립박물관, 용산가족 공원 산책코스

이제 걸을 때 골목마다 떠오르며

활짝 핀 뒤뜰 꽃에 겹치는 얼굴

북어국, 도미 졸임을 대할 때마다

콱 목 메이는 이 그리움 어찌하랍니까

 

수개월 지난 지금도 너무 힘들어

켄부부 초청 식사 때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길

오빠는 타이르듯 내 겨드랑이를 부축해 줍니다

 

오빠는 평생 나의 멘토

하늘이 허락한 훌륭한 선물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가슴 저미는 회자정리

편히 쉬세요

I miss you so much!

                                   <친전(親展)> 전문  

 

作故한 오라버니를 추억하고 있다. 자기 가족을 시의 중심에 놓고 시를 쓰기란 그리 용이한 일은 아니다. 세세하게 오빠의 정을 기리고 있다. 남매지간에 당연한 일 같지만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시의 끝연 끝행은 다른 시행과는 달리 영어문장으로 썼다. 오빠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기 때문이다. 가슴 저미는 그리움은 會者定離이지만, 떠난 자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去者必返도 있으니 기다림이란 끝이 없는게 아닌가!  이토록 못잊어 애태우는 것. 이것이  詩情임에랴!

 

누군가

기억처럼 활짝 피었다

잠깐 다녀가듯

되돌아가고 싶은

 

여전히 걸려 있는 하늘 한 장

 

 

발자국 한 켤레

                                  -<흔적> 전문

 

이 시는 김 시인의 시 중 극히 짧은 시에 속한다. 무엇보다도 상징과 압축을 앞세웠기 때문이다. 여기 나타난 사물은 누구”, “하늘”, “발자국이 전부이다. 이 시의 key word여전히이다. “여전히는 부사의 구실을 하면서 참으로 아득하게 하늘 한 장발자국 한 켤레를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다. 세상에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위로는 하늘,  그 아래로는 발자국은 변함이 없는 흔적이다.  이 땅에 살고 있으면서 잠깐 다녀오듯 되돌아 가고 싶은 하늘에의 소망인데, 땅을 딛고 하늘을 우러르는 인류통성의 자아는 여전히 걸려 있는 하늘 한 장과 그 아래 발자국 한 켤레로 현현해 있는 지울 수 없는 흔적이다. 하늘과 발자국 사이에는 소망을 잃지 않는 시인의 자아가 살아 숨 쉬고 있다.

 

세상은 중환자실

다들 알게 모르게

한 번쯤 찍고 지나간다

 

생이 왔다

생이 있다

생이 간다

 

짧게 길게 자기 몫을 살다가

모두 그 길을 기어이 가고 만다

 

이제, 하늘 크기의 안타까움 하나

본향에 돌아가는 소망 있어

 

안 슬퍼야 하는데

왜 천년이 젖어 있는가

                                    -<중환자실에서> 전문

 

누구나 세상을 떠나야 하는 숙명에 매어 있다. 중환자실에 누워 있건, 운동장을 세차게 달리고 있건 구분이 없다. 모두 그 길을 기어이 가고 말기 때문이다. 이것은 엄청난 슬픔이다. “본향에 돌아가는 소망 있어//안 슬퍼야 하는데/왜 천년이 젖어 있는가”. 누구보다도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환자라면 떨칠 수 없는 생각이다. 이런 생각이 두려움을 벗고 기쁨으로 승화된다면 오죽 좋으랴만그래서 하나님은 인간 모두를 부활소망으로 인도하시지 않는가!  

 

이상으로 박송희 시인의 <사랑의 샘>과 김영교 시인의 <흔적> 중 몇 편의 시에 대하여 느낌을 간단히 적었다. 많은 말을 피하였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시를 평론하지 말라고 했다. 독자의 느낌이 그 시에 대한 전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간단한 언급도 오히려 군더더기가 되지 않을까 조심이 앞 선다. 작자와 독자의 이해와 관용이 있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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