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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선으로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 


                                                                                                                                                 



기도는 인생의 시작이요 또한 인생의 마지막이기도 합니다. 바울 사도의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우리 인생을 빈틈없이 기도로 채우라는 간절한 부탁입니다. 그러고 보면 인생은 연극이 아니고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요, 하나님을 뵙는 일입니다. 기도할 때에,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되며, 나와 하나님을 연결하는 위대하고 신비로운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퇴보를 전진으로,  형벌을 축복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새 하늘 새 땅을 여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합니다.      


김정복 목사님은 목회를 하는 한편, 1985년부터 WMC 기도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해 오면서, 사반세기의 세월을 이 땅에 기도의 역군들을 양성 배출해 왔습니다. 그가 목회일선에서 은퇴한 후에는 더욱 기도학교 사역에 전념하여 세계 여러 나라를 순회하면서 성경적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의 기도에 대한 열정에는 남다른 비결이 있습니다. 그가 국제신학대학원(ITS)에서 이미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나, 기도에 대한 열정으로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다시 ‘기도학’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명실공히 이론적 실천적 기도학자요, 교수요, 목회자요, 순회선교사로서의 임무에 충실을 다하고 있으며 ‘성경기도백과’ '성경적 기도와 큐티' 등 다수의 저서와 2002년부터 다달이 한 권의 결호도 없이 ‘월간기도’를 발행해 오면서 어두운 세상을 '기도'로 밝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고희의 언덕에 올라서 세상을 바라보는 그에게는 보이는 것, 들리는 것이 기도뿐이요, 기도만이 죄 많은 인생들의 삶의 길이기에, '기도와 말씀'으로 채워진 인생이라야 영생의 길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거룩한 삶, 복된 삶이라는 확신을 붙잡고「시(詩)로 드리는 기도」를 세상에 펴냅니다.


시(詩)는 문학의 꽃이기에 앞서 영혼을 밝히는 가로등입니다. 특히 기도로 이루어진 시, 말씀으로 이룩된 기도야말로 더욱 밝은 빛을 발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주기도’도 감동 감화를 일으키는 완벽한 한편의 시입니다. 직선으로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김정복 목사님은 이런 길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해내기 어려운 보람된 귀한 사역을 감당하시는 김정복 목사님께 경의를 올리며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시(詩)로 드리는 기도」가 세상에 널리 알려질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읽혀져 기도로 하나님께 상달되어 응답받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참된 기도를 통해 늘 하나님과 대화하기를 소망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은 꼭 지녀야 할 필독서임을 믿기에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최선호 목사/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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