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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산문 말씀에 순종하라

2016.12.11 16:09

최선호 조회 수:5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라

 

 

 

  최근 "군내 동성연애자 허용책"에 불만을 품은 3명의 해병이 동성연애 남성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

 

  지난 2일, 밥 도울 상원 공화당원내총무는 NBC-TV 인터뷰에서 군내 동성연애자 금지법 완화조치 반대 법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는가 하면, 지난 28일, LA 지법은 동성연애자 복무금지 위헌 판결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요 며칠 전, LA 타임스를 비롯, 모 일간지에 "동성연애자인 신학자들은 레위기에 나오는 규례들이 유대인들을 위한 의식이지 크리스천의 행위규범은 아니라고 주장한다"는 기사가 실렸다.

 

  의학계에서는 동성연애자들을 유전자의 결함자(선천적 신체 장애자)라는 발표가 있는 반면, 동성연애자들은 자기들이 '정상인'이라고 맞서고 있다.

 

  동성애 지지자들의 시위, 반대자들의 시위가 빈번히 일고 있는 가운데 대선에서 '동성애자 군복무 허용'을 공약으로 내세운 빌 클린턴 후보가 대통령 취임 후, 레스 에스핀 국방장관에게 동성연애자 군복무 허용 행정명령 초안을 오는 7월 15일까지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연구가들에 의하면 동성애(Homo Sexuality)는 이상성욕의 일종으로 정상인들에게서도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어떤 환경적 조건 밑에서 이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지만 이성애(異性愛)의 발달과 더불어 소실되는 것이 보통이다. 만일 이것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때에는 일종의 변태성욕이 된다. 또한 통상적인 성적 자극에 마비된 사람이 동성애로 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동성애의 원인에는 생리적인 이상(異常, 주로 性腺 分泌의 이상)에 의한 반 음향적(半陰陽的)인 반응, 자기에 대한 성적 태도(자기성욕)가 동성애에 투사되어 나타나는 경우(이상성욕이 외적 조건의 제약으로 만족하지 못 할 때) 등인데 일반적으로 남성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상호 자위 등의 생리적 만족에 의하여 조건강화가 이루어져서 치료가 곤란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성경은 이렇게 가르친다.
   "너는 여자와 교합(交合)함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레18:22)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交合)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可憎)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 돌아가리라"(레20:13) 라고.

 

  성경을 거역하는 행위는 하나님을 향한 반역이요, 인간 멸망의 길을 자초하는 일이다. 물론 이런 상황이 되기까지는 구구한 이유도 따라 붙었겠지만 온 인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길 수야 없지 않는가!

 

  법이나 제도적 장치를 통한 허용이냐! 아니냐! 보다도 더욱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접근해야 한다. '하지 말라'보다는 '해라'가 오히려 사태를 누그러뜨리는 방편이라고 볼는지는 몰라도 최선의 방법은 될 수 없다. '허용'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으로 화마(火魔)를 번지게 할 뿐이다.

  정부와 교회, 사회와 국민 모두가 합력하여 끊임없이 계몽, 선도해야 하며 더욱이 크리스천들은 희생적 각오로 말씀대로 행해야 한다.

 

  미국의 건국이념은 자유와 평등이다. 이것도 하나님 말씀 안에서 누려야 마땅하다. 성경과 도덕을 가르치고 배우는 방향으로의 교육제도 개선을 원하지만 국가나 정부에만 의존할 일이 아니라, 온 교회가 세계를 향해 더욱 적극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선교, 교육, 봉사 실천에 앞장선다면 혼탁한 사회의 구석구석에 밝은 등불을 달 수 있지 않겠는가!

 

  청교도 정신, 크리스천의 기도가 강물처럼 흘러 넘쳐야 우리도 잘 되고 우리 자손들도 보람있는 터전으로 안내할 수 있는 것이다.

                                                                                                                                                                       (199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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