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석 줄 단상 - 싹을 보는 기쁨(072122) 
 
풍선초 씨앗 다섯 알을 심은 지 열흘 남짓.
그 중에 한 알이 생각보다 빨리 싹을 틔었다.
물기라곤 하나 없던 새까만 씨앗에서 파란 싹이 돋다니, 완전 감동이다.
 

새 싹 1.jpg

 

101. 석 줄 단상 - 미끄럼 타는 다람쥐(072222) 
 
창밖 플라타너스는 다람쥐의 미끄럼틀.
식사를 하시는 건가, 노시는 겐가.
훌라춤을 추듯 꼬리를 팔랑이며 오르락 내리락, 요상한 소리까지 낸다.

 

다람쥐 1.jpg

다람쥐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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