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생각.....

2008.05.23 13:58

IN. 조회 수:274 추천:29

      사랑하는 이여!
      그대의 마음밭이 비옥한 흙이면 좋겠습니다.
      내가 가진 씨앗 하나 심어서 사랑 혹은 나눔이란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그대의 가슴이 넓디넓은 바다여도 좋겠습니다.
      내가 가진 편협함이 녹아내려 하얀 포말로 부서질 수 있도록.
      그대여, 건강하소서.
      기쁨으로 충만하소서.              

  

      영라씨.

      그냥~~ 소소한 생각 놓고 갑니다.
      여기서 '사랑하는 이여!'는 특정인이 아닙니다.
      인연 있는 분들에게 보내는 통칭입니다.
      너무 욕심이 많죠?
      하지만 비옥한 흙이고 싶은,  
      넓디넓은 바다이고 싶은 바람이 또한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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