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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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새해 첫날에

2011.01.01 03:27

혜신 조회 수:387 추천:95

선생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어느새 한 해가 가고 2011년 새해가 밝았어요,
2000년 첫 해를 맞는다고
밤부터 바닷가에 나가 해뜨길 기다리던 일이
생각납니다.
텐트를 치고 겨울 바다 차거운 모래사장에서
아예 야영을 하는 이들도 있었지요..
새해..
빛나는 태양..
머지않아 이글거리며 플로리다의 하늘을
태울..저 태양...
선생님께
행운이 가득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생의 기쁨과 아픔들이 어울려 아프게 빛나는
선생님의 글도 많이 읽을 수 있게 되기를..

플로리다에서 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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