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2009.02.07 07:20
비가 오길래 집에 있는 창문들을 모두다 열어놓으니
투둑투둑 작은 물방울들이 창틀 사이로 튀어오르고
촉촉한 물기가 손바닥을 간지럽히는게---
비를 실컷 만끽 했네요.
우리는 언제 요런 예쁜 찻집에 모여 앉아
비 오는 오후를 즐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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