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행차

2007.04.11 07:41

남정 조회 수:212 추천:38

푸른 강물따라 세월은 흘러흘러 벚꽃이 치마폭에 지던 4월인가 푸른 하늘을 날아오르는 그대 사랑 세상 사랑은 나팔꽃이던가 지척에 거처를 정하였으니 명월과 미주문협 숲을 거니세나 속진을 털어주는 청풍 벗삼으니 쌓인 근심마져 거두어 가는구려 꿈길에 만나는 지진이 그 이름 섬섬옥수 탄주에 과객 흔적 남기오. 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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