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피서법/정장영

2010.08.07 08:58

김학 조회 수:554 추천:1

백수 피서법(白手 避暑法)
                전주안골노인복지관 수필창작반 정장영



초복이 엊그제 지났다. 제철을 만난 더위가 제 세상인 듯 활개를 칠 것 같다. 다행히 월복(越伏)이 아니다. 월복했다면 30일간 기승을 부릴 판이다. 속설에 삼복은 복마다 벼 마디가 하나씩  더 생기는 시기라고 했다. 이날의 복 다룸은 이열치열(以熱治熱)로서 애꿎은 닭과 개들의 희생이 크기 마련이다. 백수라 해도 삼계탕이나 보신탕으로 보신(補身)을 해야 한다.

복날 중에 초복은 정확하게 하지가 지난 뒤 일간(日干)이 세 번째 경(庚)이 드는 날, 중복은 하지가 지난 뒤 일간이 네 번째 경(庚)이 드는 날이다. 말복은 입추가 지난 뒤 일간이 첫 번째 경(庚)이 드는 날이다. 음력으로는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때로는 입추가 늦어지는 해가 있으니 이런 해에는 말복도 따라서 늦어져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하는데 이를 월복이라고 한다. 복을 넘었다는 뜻이다.

냉방 전력소비도 이 기간이면 극에 달해 국가적으로 염려가 큰 모양이다. 지나해 최대전력소비기록 6321,2만kw에서 금년 7월1일 15시 6327,4만kw로 시작 7차례나 기록을 거듭 갱신 6762,9만kw로 예비전력 8% 공급위협을 받고 있단다. 최대공급능력이 7,530만kw가 한계라니 염려스럽다. 예비전력은 공급량의 10%이상을 확보해야 공급에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형건물이나 공공시설의 냉방온도까지 정부에서 간여하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에어콘 하나 설치하지 못한 가정도 많다. 죄 없는 선풍기만 열풍을 내 뿜는다. 설사 설치했다 치더라도 나 홀로 냉방이란 과소비다. 옛적 같으면 부채 하나로 잘도 견뎌왔었는데 이제 인내력이 없어서일까, 견딜 수가 없다. 시골이라면 시원한 당산 개울에 원두막을 찾아 한담을 나눌 수가 있겠지만 도시 한복판이니 연이은 날, 날마다 어디로 갈까 망설이게 된다.

세종대왕님이나 신사임당님을 진작 많이 모셔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게 백수들의 고민이다. 더욱 백수가 된지 하루 이틀인가? 할 일이 있어 열중한다면 더위도 잊을 수 있다는데 그렇지 못해서 백수다. 그래서 한 가지 일이나 취미가 있어야 했다. 삼복더위에는 일도 손에 집히지 않아 시원한 곳을 찾게 마련이다. 하지만 어디를 가나 세종대왕님께서 임석하셔야 마음이 편하다. 그러니 백수들은 경제적인 피서 방법을 궁리할 수밖에 없다.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라는 노랫말을 되뇌는 신세다.

어제 오전은 영화관에서, 오후는 수영장에서 신세를 졌다. 날마다 반복할 수 없으니 오늘은 어디로 갈까? 공짜피서지는 없을까? 궁리 끝에 증권사 객장을 찾았다. 들어서는 순간 더위라는 것을 느껴볼 수가 없었다. 증권 계좌정리를 한지 오래 됐지만 경향은 조금 알아 볼 수 있었다. 오늘은 홍조다. 노소 명랑한 목소리에 기쁜 표정들이다. 오늘 같은 날만 계속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렇지 못하니 문제다. 밖은 숨이 막힐 정도의 훈기(薰氣)로 가득하다. 오늘은 종일 이곳에서 경제동향도 알고 커피 한 잔 들며 갈 곳 없는 하루를 지내볼까.

공짜피서지는 또 있다. 대형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조용하고 시원하다. 도서관은 한 주간의 신문기사 가운데 관심사와 보혁(保革)의 시각차를 알아 볼 수 있고, 여유로운 독서를 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하지만 피로할 때 눈을 붙이고 휴식을 취할 공간이 없는 게 흠이다. 역시 나이 많은 백수들은 노인복지관이 제일 안성맞춤이다. 서늘할 때 오가고 종일 지낼 수 있다. 다른 곳은 적어도 세종대왕님을 모셔야 하는데 율곡선생님 한 분만 모셔도 하루를 보내기에는 걱정이 없으니 말이다. 건강하면 평일은 그런대로 지내지만 주말인 일요일이 문제다.

일요일은 복지관마저 휴관이니 박물관이나 도서관을 찾으면 견문도 넓어지고 시원하게 잘 지낼 수가 있다. 더러는 늙은 마누라 꽁무니만 따라다니는 딱한 영감들도 있다는데 그 심정을 잘 알겠다. 문 밖을 나서면 부담인데 경제적으로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벌이가 아니겠는가? 오란 곳은 없어도 부지런히 찾아 다녀야 운동도 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듣고 나눌 수 있으니 도랑 치고 가재 잡는 격이 아니겠는가?

요즈음은 나이 많은 백수들도 나름이다. 근래 저금리시대에 퇴직한 분들은 연금이란 효자를 두어 잘 지낸다는데 그렇지 못한 분들도 꽤 많다. 어찌할꼬? 한때 개별사정과 연이은 고금리에 따라 세계경제동향을 예견 못하고 연금취지를 저버렸던 과반수 퇴직자들! 저금리 세상에 오래 살아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선택이란 참으로 어렵고도 어려운 복권 같은 것! 어느 가전제품의 판매구호인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 한다’가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서늘한 가을바람이 기다려지기만 하는 나날이다.  
                        (201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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