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고 싶은 나라, 캐나다/김학

2012.06.24 07:43

김학 조회 수:237

다시 찾고 싶은 나라, 캐나다
- 캐나다 방문기(3) -
                                               김학

세계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국토가 넓다는 캐나다는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광활한 나라였다. 단풍의 나라인 캐나다는 늦가을에 찾아야 할 일이었다. 6월의 캐나다 나무들은 군복 같은 초록색 옷차림이었고, 거의 날마다 이슬비가 내려 열대 우림지역에 온 것 같아 상쾌한 기분이 들지 않았다.
지도에서 보면 캐나다는 미국이란 나라가 머리에 쓰고 있는 모자(帽子)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나는 지금 그 모자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서부 캐나다의 항구도시 밴쿠버에서 캐나다방문 첫날밤을 보내고 이튿날은 이른 아침부터 1번 하이웨이를 따라 달렸다. 프레이저 밸리의 넓은 초원을 지나, 캐나다 유일의 사막지대 메릿을 거쳐 인삼과 목재의 도시 캠룩스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어서 웰스그레이 주립공원을 둘러보고 스파렛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몇 장 찍은 뒤, 캐나다 로키산의 산간마을인 벨마운트에 닿았다. 소주 한 병을 2만 4천 원에  사서 마시며 저녁식사를 마치고, 그곳에서 여장을 풀었다. 오늘은 장거리 버스여행이어서 무척 힘들었다.
캐나다 방문 사흘째인 오늘은 가장 기대되는 일정이다. 이른 아침 식사를 마치고 캐나디안 로키산맥의 최고봉인 랍슨 마운틴을 찾아가는 날이다. 로키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조물주의 걸작이며 대자연의 파노라마다. 만년설을 이고 있는 3,000m급 이상의 높은 산과 거대한 석상처럼 우뚝 솟은 바위산, 곳곳에 에메랄드빛 호수를 간직하고 있으며, 너른 품에 갖가지 야생동물들을 안고 있는 로키산은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다.
캐나다 4대 국립공원의 하나인 자스퍼는 주로 철도와 관광업에 종사하는 인구 4,500명 정도의 아담한 동네다. 야생동물이 사람 숫자보다 많다는 곳이다. 예전에는 모피 교역소였으나 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자스퍼에서는 곤돌라를 타고 위슬러산 전망대에 올라가 바라보니 경치가 일품이었다.
6월에 바라본 로키산은 언제나 머리에 흰 눈을 둘러쓰고 있어서 6월에 캐나다를 찾은 내가 마치 겨울의 한 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었다.
캐나다는 폭포와 호수가 많은 나라다. 가이드 정의준 군은 캐나다에는 대한민국 국토를 풍덩 빠뜨려도 남을 만큼 큰 호수가 있다고 했는데 그게 농담은 아닌 성싶었다. 특히 세계 제10대 절경 중 하나인 루이스 호수는 참으로 아름다웠다. 영국 빅토리아여왕의 딸인 루이스 공주의 이름을 따서 호수의 이름을 지었다던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 빙원지대로 이동하는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계속 이어졌다. 바위산인 로키산은 어느 쪽에서 보더라도 눈이 덮여 있어서 계절을 착각할 지경이었다. 산기슭에 비가 내리면 해발 3천m 전후인 로키산 산봉우리에는 눈이 내리기 때문이라고 했다.
장대한 캐나다의 로키산은 세계적인 관광지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갖고 있고, 접근하기 쉬운 자연환경이어서 세계인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라고 한다. 컬럼비아 대 빙원은 390평방킬로미터로서 북반구 최대 규모의 빙원인데 얼음 두께가 365m로 매우 단단하다고 한다.
“갑시다!”하며 출발하는 캐나다 여자운전사가 운전하는 둔중한 설상차(雪上車)를 타고 가파른 비포장도로를 달려 빙원에 오르니, 갑자기 진눈개비가 휘날리고 바람이 거세졌다. 기념사진 찍기도 어려울 정도였다. 빈 물병에 빙하 녹은 물을 채워 마셨다. 그 빙하 녹은 물을 한 모금 마시면 5년씩 젊어진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나는 두 모금이나 마셨다. 차가운 물이 들어가니 목구멍이 짜릿하였다.
빙하에 쌓인 눈을 밟아 보는 기분은 야릇했다. 때가 겨울이 아니라 6월이었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로키의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내리는 물을 어느 시인은 에메랄드 빛 눈물이라 했던가?
아싸바스카 빙하를 둘러본 뒤 눈물의 벽과 페이토호수, 까마귀발 빙하, 보우호수 등을 감탄어린 눈으로 바라보았다. 약 120년 역사의 720객실과 전통을 자랑하는 밴프 스프링스 호텔 서프라인즈 코너, 캐스캐이드 산과 밴프시내 설퍼산까지도 기억의 창고에 차곡차곡 담아두었다. 특히 마릴린 몬로가 주연한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을 촬영했다는 보우폭포를 둘러 본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로키산을 오르내리며 숲속에서 어슬렁거리는 곰과 사슴 그리고 다람쥐 등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보너스였다. 그리고 로키산 기슭에 촘촘히 자란 전나무군락지를 보면서 다른 나무들은 없고 오로지 전나무들만 늘어서 있어서 아쉬웠다.
캐나다방문 마지막 날, 우리는 이른 아침부터 빅토리아 페리 터미널로 이동했다.  바다를 건너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의 수도 빅토리아로 가기 위해서였다. 2만 톤급 카 페리호는 2천 명의 승객과 차량 5백 대를 실을 수 있는 규모였다.
빅토리아는 전통건축양식의 건물과 꽃바구니로 장식된 영국풍의 아담한 도시였다. 이 빅토리아는 고풍스러운 도시로서 현대와 역사가 잘 어우러진 여행지였다. 또 태평양 연안의 온화한 기후 때문에 빅토리아는 사철 야외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22헥타르의 넓은 땅에 향기가 넘치는 장미가든, 분수가 솟구치는 이탈리아가든, 오밀조밀한 일본가든, 요염한 꽃장식의 중국가든 등이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꽃으로 잘 가꾸어진 거제도 앞의 외도가 연상되었다.
이 부차드 가든(Butchart Gardens)은 동서양의 꽃들이 피게 만들어 벌‧나비들을 호강하게 만든 아름다운 정원이었다. 원래 그곳은 시멘트공장의 석회암 채굴장이었는데 부차드(Butchart)가 지금처럼 멋진 정원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했다.
그밖에도 빅토리아에는 1893년에 92만3천 달러를 들여 건축한 유서 깊은 주의사당(州議事堂)과 1만2천여 년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자연사를 살펴볼 수 있는 로열B.C박물관, 1890년에 로버트 던스미러 남작이 착공한 크렉다로크성 그리고 5천 개의 선박들을 선보이고 있는 해양박물관 등 구경거리가 많았다.
광대한 캐나다는 한두 번에 둘러볼 그런 나라가 아니었다. 무궁무진한 자연의 보고였다. 더구나 동부 캐나다를 둘러보지도 못한 채 서부 캐나다 일부만 구경하고 캐나다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건 무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캐나다, 언젠가 다시 찾고 싶은 땅이다.
                           (201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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