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그 아름다운 마음/박인영

2012.11.14 22:55

김학 조회 수:78 추천:1

칭찬, 그 아름다운 마음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 창작 수요반 박인영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반 강의가 시작되기 전, 우리는 칭찬거리를 찾아 발표해야 한다. 그런데 그 칭찬이라는 것이 쉬울 것 같아도 그렇지 않다. 우리는 칭찬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항상 오늘은 무엇을 칭찬할까 고민하다가, 억지 칭찬을 할 때도 많다. 우리 마음 깊은 곳에는 남의 좋은 점을 보려는 것보다 어떻게라도 흠을 찾아내려고 하는 심리가 작용하는 게 아닐까?

지난 9월 <대한문학>에서 등단하게 되어, 80여 권의 책을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책 뒤에 있는 작은 글자를 요리조리 살펴보며 발행지가 어디인지, 시시한 문예지는 아닌지 따져보는 사람도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책을 가져가서 글을 읽은 뒤 전화나 메시지로 칭찬과 격려를 한 사람은 손가락을 꼽을 정도였다.

  남의 말을 할 일이 아니다. 나 역시 수많은 수필집을 공짜로 받고도 고맙다는 인사나, 잘 읽었다는 말을 거의 한 적이 없으니 말이다. 교수님께서는 책을 주시면서, 항상 작가에게 전화나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예의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분이 나를 모를 거라는 이유로 무심히 넘어 간 것이다.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하니 내가 모르는 사람이 내 글을 읽고, 전화나 메시지를 보냈다면 얼마나 고마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당해 보아야 안다더니 확실히 사람은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인가 보다. 이제부터라도 꼭 고맙다는 메시지를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내 글을 읽고 친절하게 전화를 주신 분 중에 우리 교회에 다니시는 70대 부부를 잊을 수 없다. 서울분들인데 정년퇴직을 하시고, 산수가 좋은 우리 시골에 전원주택을 짓고 사신다. 전직 고위 공무원까지 지낸 분들인데도 시골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책 읽기를 즐겨하신다. 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시며, 내가 집에 없는 사이 세 번이나 전화를 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 서울에 사는 내 친구가 추석에 자기 아들 며느리가 오면, 책을 주어 읽게 하겠다는 말도 고마웠다. 자주 만나는 친구가 말하기를 보통 사람들은 글을 읽고 전화나 메시지를 보낼 생각조차 못할 거라고 했다. 하기야 나도 그랬으니까, 그 말이 맞을 것도 같다. 내 글을 읽어 주는 것만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내가 다니는 합창단이 중창대회에 나간다며 15명을 뽑았다. 25명 중에 10명이 탈락한 것이다. 물론 나도 탈락한사람 중의 하나다. 지휘자 선생님은 먼저 입단한 사람 순으로 뽑았다고 했지만 기분이 묘했다. 내가 내 실력을 잘 알기에, 탈락된데 대하여 어떤 불평이 없어야 마땅한데, 이상하게 심사가 편치않았다. 뽑힌 사람 중 한 사람이

“권사님, 우리 노래 어때요? 화음이 잘 맞나요?”

그 순간 나는 칭찬 대신 엉뚱한 말을 했다. 노래가 힘이 없다느니, 표정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느니 하면서 말이다. 참 잘 한다고 칭찬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중에 후회 했지만, 기회는 한 번 지나갔다. 다음에 또 물어오면 무조건 칭찬하리라.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고 하지 않던가? 내 마음이 넓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옹졸했다.


이 나이에도 멋지다든지, 곱게 늙어간다든지, 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그냥 빈말인데도 말이다. 칭찬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내가 칭찬을 받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남을 칭찬하는데 더 적극성을 띄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얼마 전에 끝난 주말 드라마에서 고부간에, 서로 좋은 점을 칭찬하자는 고부협정서를 만들었다. 처음엔 칭찬하는 게 어색했지만 점점 따뜻한 시선으로 쳐다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고부 사이의 갈등이 해소되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구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누구나 장점이 있으면, 좀 모자란 점도 있다. 각기 생김새와 성격도 다르다. 내가 젊은 시절엔, 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나이를 먹다보니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이해하게 되었다. 세월이 가르쳐 준 여유다.  사람마다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할 수 있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정말 아름다워질 것이다. 이번 대회에 나간 우리 중창단이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12. 1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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