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글/성기조

2007.07.23 05:01

남정 조회 수:102 추천:7

두 편의 시가 주는 의미

‘남들은 자유를 사랑한다 하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해요 /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하고 싶어요 / 복종하고 싶은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 달콤합니다 /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  그러나 당신이 나더러 다른 사람을 복종하라면 그것만은 복종할 수 없습니다 /  다른 사람을 복종하려면 당신에게 복종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

한용운의 <복종>이란 제목의 시이다. 이와 분위기가 같은 시가 있다. ‘왜 전 사랑하고 복종하죠, 당신은 누구세요 / 제 운명을 잡고 있는 당신은 누구세요 /  당신 눈을 보면 제 길은 왜 흔들리죠 /  전 당신 명령에 굴복해요, 놀랍죠, 당신은 나의 포로 / 그런데 전 의심과 환상 사이에 흔들려요’

<당신은 누구세요 (Who may you be?)>라는 구어체의 아름다운 서정시의 일부분이다.

두 편의 시를 읽으면 일맥상통하는 데가 있다. 뜻이 비슷하다. 구어체의 아름다운 문장으로 모두 경어체로 끝을 맺고있다. 한용운은 우리나라에서 1920년 대 후반부터 활동한 시인, 그리고 <당신은 누구세요>는 16세기 이래 아라비아 반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읽어 온 글이다.

한용운의 <복종>은 뜻이 잘 전달되는 시로 절대자라 생각한 당신이나 조국에 대한 복종을 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끝내 복종하지 않겠다는 굳은 마음(지조)을 결연하게 노래하고 있다.

<당신은 누구세요>란 글을 손질하여 시로 발표한 이는 셰이크 모하메드, 현재 그는 중동의 뉴욕을 건설한 아랍에미르트(UAE)의 부통령 겸 총리를 하는 사람이다. 학창 시절부터 줄곧 시를 써왔다.

그는 시가 국민의 바람과 꿈, 희망과 고통을 나타내지 못하면 가치없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시는 아랍에미르트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같은 견해를 가진 시인이 있고 이런 논조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많다. 한용운의 <복종>만 읽어봐도 혹독한 일제시대를 한가닥 희망으로 버텨내고 있지 않은가?

아랍에미르트는 섭씨 50도를 오르내리는 열사의 나라인데도 실내에서 스키를 탈 수 있는 시설이 있고 세계지도를 본 뜬 인공섬을 만들어 사람이 살수 있는 해안선을 확장하고 바닷속에 호텔을 건설하고 있다. 마치 공상과학소설을 읽는 것 같다. 또한 미국의 디즈니랜드의 8배가 넘는 규모의 ‘테마파크’를 만들고 있다. 물론 석유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인의 상상력이 아니었다면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었을까?

시인의 잘 짜여진 상상력과 무엇이고 해내겠다는 갈망이 없었다면 생각해 낼 수 없는 일이 아랍에미르트에서 벌어지고 있다. 때문에 시인의 상상력과 리더십이 어우러진다면 무한한 동력을 가진 추진계획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

5천명에 가까운 시인이 활동하는 나라, 한국은 이런 상상력과 추진동력을 가진 시인이 없단말인가? 분명 여럿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활동할만한 운동장이 없어서 골방에서 한가하게 낮잠을 자고 있다. 밤하늘의 별만 손가락으로 세면서 꿈을 키우지만 언제 어느 때 빛을 볼지 막연하다.

모든 무대와 장소는 함량미달의 정치꾼과 말만 앞새우는 사람들이 차지하고 정작 일 할 만한 시인들의 활동장소는 그들이 선점해버렸다. 그리고는 한발짝도 양보하지 않고 죽치고 앉아 있다.

꿈과 낭만, 그리고 국가적 리더십을 가진 시인이 나타난다면 답답하던 우리들의 가슴에 구멍이 뚫리듯 시원한 바람이 불어 닥칠 것이 분명하다. 옛날의 선비문화는 모두 시인이 정치일선에 나섰고 그들이 관료가 되어 나라를 다스렸다. 그들은 가끔 괴팍하다는 말은 들었어도 좀스럽다거나 오종종해서 형편없다는 말은 듣지 않았다.

호방한 기개와 거침없는 행동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크게 작용했다. 요즘의 정치판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형편없는 담론이 정치를 재단하고 말할 수 없이 못난이들이 나랏일을 떡 주무르듯해서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 형편이 이런데도 이를 치유할만한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때 감수성을 갖춰 상상력이 풍부한 국가적 리더십을 가진 시인 지도자가 출현한다면 새롭게 전환되는 국면을 맞게 될것이다. 예로 든 두 편의 시가 결코 힘이 세거나 뜻이 강한 게 아니다. 부드럽지만 옹골찬 결의를 나타내는 시였다면 마음을 도사리고 앉아 읽고 또 읽어야 한다.

식민지시대의 고통을 이겨내기 위하여 독립선언서를 만드는데 참여한 한용운이 쓴 복종이나 뜨거운 열사의 나라에서 눈부신 건설을 해내는 셰이크 모하메드는 뛰어난 시인이자 지도자들이다. 무더운 여름 날, 이들의 시를 읽고 행적을 더듬어 보는것도 더위를 식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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