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妓 薛濤와 동심초 / 김창현

2011.01.22 21:32

김영교 조회 수:542 추천:2

1950년대 조남사가 쓴 주간연속극 <동심초>의 주제가는 1200년전 당나라의 유명한 시기(詩妓) 설도(薛濤 767?-832)의 춘망사(春望詞)를 시인 안서(岸曙) 김억(金億)이 <중국여류시선>이란 책 속에 의역해서 실은 것을 작곡가 김성태가 곡을 붙인 가곡이다. 風花日將老 佳期猶渺渺 不結同心人 空結同心草 (春望詞 세 번째 首)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갓 되이 폴잎만 맺으려는고 한갓 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 길은 뜬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갓 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갓 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시인 김억 선생이 3首를 2절로 나누어 근사하게 번역해 놓은 걸 <산장의 여인>과 <호반의 벤치>를 부른 가수 권혜경이 불러 대히트를 했다. 근래에는 세계적 가수 조수미도 불렀고. 안서(岸曙)는 베르렌느와 보들레르의 시를 한국에 최초로 소개했고 에스페란토어의 선구자였던 개화기의 모더니스트다. 6.25 때 북으로 납북되어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는 비운의 시인이며. 아나운서 조봉순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던 조남사(趙南史)는 연출을 거쳐 <청실홍실> <동심초> 등의 수많은 연속극 대본을 써서 작가로, 바둑의 고수로 우리의 뇌리에 이름을 각인시킨 재사다. 50년 전 공전의 대히트를 했던 라디오 연속극, 광화문 어름의 동심초란 다방. 이 모두가 우리들 칠십객의 머릿속에 아련히 남아있는 추억이다. 안서(岸曙) 선생은 춘망사를 번역하면서 대가다운 솜씨를 발휘, 설도의 시를 기본은 다치지 않으며 한국사람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정서를 빼어나게 담아, 2절로 나누었다. 그러니까 2절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는 시인 김억의 노래다. 거기다가 김성태의 곡과 권혜경의 노래는 애절과 청초의 극치를 표현해 우리의 심금을 울렸다. 역시 동심초는 권혜경이 부른 걸 나는 좋아한다. 시인 설도는 상사원(相思怨)을 부른 이야(李冶)나 만당(晩唐)의 염정(艶情)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어현기(魚玄機)와 더불어 중국이 자랑하는 누항(陋巷)의 가인(歌人)들이다. 그러나 설도는 원래는 반출(班出)로 태어나 팔자가 기구해 악기(樂妓)로 전락한 여인. 악기(樂妓)는 기예는 팔아도 몸은 팔지 않는 고급기녀다. 아버지가 성도자사(成都刺史) 설운(薛鄖), 명장 설인귀(薛仁貴)의 후예다. 아버지가 성도부근 병변(兵變)을 진압하다가 전사하고 어머니마저 역병으로 갑자기 병사하자 고아가 되어 기녀로 전락했다. 원래는 500여수의 시를 지었다고 하나 지금 전해지는 시는 88수(首). 장안(西安)이 고향인 설도는 음률과 시, 서예는 물론 인물 마져 빼어났다고 전해진다. 당시 사천절도사 위고(韋皐)는 설도를 총애하여 교서(校書)라는 관직에 기용하려고 했으나 참모들이 여교서는 있을 수가 없다고 간언하여 물의 때문에 마음을 접었다는 일화를 남겼다. 그 이후 기녀를 교서라고 부르는 전통이 설도에서 비롯 되었다. 성도 서쪽 완화계(浣花溪)에 두보의 초당(草堂)이 있고 멀지 않은 곳에 설도를 기린 망강루(望江樓)가 마주 서있다. 두보가 죽었을 때 설도는 세살이었다지만 그로부터 20여년 뒤 설도는 완화계 부근에 살면서 시기(詩妓)로 활동 하였다. 자신의 처소인 금강(錦江) 남쪽, 두보의 초당을 마주보는 곳에 음시루(吟詩樓)라는 누각을 지었는데 세월이 흘러 이 음시루가 폐허가 되자 후세 사람들이 세운 게 망강루. 망강루(望江樓)는 많은 시인 묵객을 부른다. 이름도 성도 안 남긴 시인 하나가 망강루에 올라 아래와 같은 상련(上聯) 하나를 남겼다. 望江樓 望江流 望江樓上望江流 江樓千古 江流千古 망강루에서 강 물결을 바라보니 망강루상 망강류로다. 강가의 누각도 천고에 우뚝하고 강물결도 천고에 흐르는 구나. 루(樓)와 류(流)는 같은 운(韻), 발음도 비슷하고 ‘강루천고’는 이 누대로 인하여 설도의 이름도 천고에 전해진다는 의미다. 아울러 ‘강류천고’는 시간이란 영원토록 흐른다는 역사적 감개를 표현한 것이다. 이 상련은 시에서 절대(絶對)라는 거다. 절대란 매우 난해하여 짝이 있을 수 없는 대구(對句)란 소리다. 그러나 시간은 흘러 흘러 수백년. 이 시는 드디어 1930년대에 와서야 하련(下聯)을 얻는다. 印月井 印月影 印月井中 印月影 月井萬年 月影萬年 인월정에 달 그림자 새겨져 있으니 인월정중 인월영 이라. 달 그림자 새겨진 우물도 만년이 가도록 변함없고 달 그림자도 만년이 가도록 비추는구나. 한시라는 거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정(井)과 영(影)은 운(韻)이 같고 앞의 시, 루(樓)와 류(流)의 대(對)가 된다. 뒤의 하련(下聯)은 성도(成都)에 있는 옛우물에 인월(印月)이란 강희제 때 세운 석비를 보고 영감을 얻어 지은 시(詩)라지만 이 시인도 이름을 남기기를 사양했다. 아마 상련(上聯)이 이름을 남기지 않은 때문 이리라. 설도는 설도전(薛濤箋)이란 종이로 또다른 이름을 역사에 남겼다. 당나라 때 촉도(蜀都)는 종이 생산지로 유명하다. 그 종이 제작의 중심지가 설도가 살던 완화계(浣花溪)다. 설도는 종이제작을 눈여겨 보고 자신이 직접 열 종류의 시전(詩箋)을 만들었다. 그 때 사람들은 백지에 시를 적는것을 불길하다고 여겼기에 시전(詩箋)에는 꼭 색이 들어 갔다. 유명한 시인 원진(元稹)이 감찰어사로 사천에 와 설도와 시를 주고받는 사이 정이 들어 사랑을 나누었으나 원진의 배신으로 서로 기약했던 미래도 깨어졌다고 전해진다. 이 때 주고 받았던 시들도 전부 설도전에 써서 보냈다고 한다. 원진은 백거이(白居易)에 버금 가는 대시인. 훗날 재상까지 지낸 재사다. 원진은 설도만 배신한게 아니고 명문가 미녀 최앵앵(崔鶯鶯)도 배신하고 소흥 명기 유채춘(劉采春)도 농락, 비관 끝에 자살하게 만든다. 결국 재상 위총(韋叢)의 딸과 결혼 부귀영화를 누렸다. 원진의 자전적 소설 <앵앵전 鶯鶯傳>이 훗날 <서상기西廂記>의 주제가 되고 <서상기>는 우리나라 고전 <춘향전>의 원본격이다. 설도는 그후 당대의 대시인이자 대풍류객인 두목(杜牧)과도 사랑에 빠지나 자기가 연상임을 꺼려 비련으로 마감했다. 설도전은 설도가 한 장 한 장 정성드려 만든 것이기에 청신(淸新)하고 아치(雅致)가 있어 뭇 사람들의 수장품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설도가 죽은 뒤에는 육자량(陸子良)이 그 제작 기법을 이어받아 송화전(松花箋) 등으로 황실이나 관가에서만 쓰는 고급종이로 전해 젔다고 한다. 홍길동의 저자 허균(許均)도 설도를 기리는 시 한수를 남겼다. 燈暗芙蓉帳 香殘翡翠裙 明年小挑發 誰過薛濤墳 부용꽃 휘장에 불빛이 희미한데 비취색 치마엔 향기 아직 남아 있어라 명년에도 복사꽃 활짝 피면 설도의 무덤을 그 누가 찾을건가 동심초 - 권혜경 노래 / 원시(原詩) 설도(薛濤) / 김억 작사 / 김성태 작곡 씨야 김 창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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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미주문학행사를 잘 마치셔서 축하합니다. [1] 최미자 2016.08.31 549
239 제2회 윤동주해외동포문학상 작품공모 계간<서시> 2007.02.08 552
238 죽음의 詩學 秀峯居士 2008.01.08 554
237 백수 피서법/정장영 김학 2010.08.07 554
236 묻지 마라 갑자생/김현준 김학 2012.08.11 557
235 미주 문인 책 두 권이... 이충렬 2010.11.04 558
234 동아일보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충렬 2010.12.20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