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촌수필 이광우 씨 처녀수필집 출간
2005.07.19 18:51
이광우 수필집 ’달리는 인생은 아름답다’
2005-07-18 15:23
평생을 교직에 몸담은 후 작가로 변신한 한 수필가가 첫 수필집을 펴냈다.
도내 초·중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섬진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이광우씨가 ‘달리는 인생은 아름답다(수필과비평사 펴냄)’를 내 놓았다.
책에는 그동안 작가가 여러 문예지에 발표했던 작품 57편이 총5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1∼2부 ‘추억의 길’과 ‘철따라 길따라’에서는 작가가 걸어온 지난 삶을 반추해 볼 수 있고 3부 ‘나들이’에는 순천·마이산·동학사·섬진강·미국 등 작가가 그동안 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꼈던 감흥이 담겨 있다. 4부 ‘세월의 결실’에는 어머니·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작가의 애틋한 마음이 잘 드러나 있고 마지막 편인 5부에는 꿈에서라도 그리운 고향이야기가 다양하게 실렸다.
작가는 머리말을 통해 “얼굴 주름살만큼 늙은 연륜에 무디어진 영감을 동원해 글을 쓴다는 것은 뜻밖의 결실이었다”며 “단지 달리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싶었다. 조잡한 글솜씨임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남원군 주천면 출신인 작가는 전주사범학교와 전주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정년퇴직한 후 지난 2001년 8월 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정 1기로 입학해 수필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2002년 3월 격월간 ‘수필과 비평’에 ‘내가 좋아하는 여자’라는 작품으로 신인상을 받아 문단에 정식 등단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전북문인협회·행촌수필문학회·전북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전북신문/한재일기자 hji75@sjbnews.com
2005-07-18 15:23
평생을 교직에 몸담은 후 작가로 변신한 한 수필가가 첫 수필집을 펴냈다.
도내 초·중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섬진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이광우씨가 ‘달리는 인생은 아름답다(수필과비평사 펴냄)’를 내 놓았다.
책에는 그동안 작가가 여러 문예지에 발표했던 작품 57편이 총5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1∼2부 ‘추억의 길’과 ‘철따라 길따라’에서는 작가가 걸어온 지난 삶을 반추해 볼 수 있고 3부 ‘나들이’에는 순천·마이산·동학사·섬진강·미국 등 작가가 그동안 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꼈던 감흥이 담겨 있다. 4부 ‘세월의 결실’에는 어머니·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작가의 애틋한 마음이 잘 드러나 있고 마지막 편인 5부에는 꿈에서라도 그리운 고향이야기가 다양하게 실렸다.
작가는 머리말을 통해 “얼굴 주름살만큼 늙은 연륜에 무디어진 영감을 동원해 글을 쓴다는 것은 뜻밖의 결실이었다”며 “단지 달리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싶었다. 조잡한 글솜씨임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남원군 주천면 출신인 작가는 전주사범학교와 전주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정년퇴직한 후 지난 2001년 8월 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정 1기로 입학해 수필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2002년 3월 격월간 ‘수필과 비평’에 ‘내가 좋아하는 여자’라는 작품으로 신인상을 받아 문단에 정식 등단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전북문인협회·행촌수필문학회·전북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전북신문/한재일기자 hji75@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