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ㄴㄷㄹㅁㅂㅅ 우리나라 만세’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 수요반 윤효숙



지금 우리나라는 세월호 침몰로 인해 유가족은 물론 온 국민이 깊은 슬픔과 알 수 없는 분노에 빠져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애도하고 있다. 그것은 잠시 머물고 있는 이곳 미국의 교포들도 마찬가지다. 아울러 나도 희생자와 가족에게 삼가 조의를 표한다.
이런 와중에서도 나는 곧 미국을 떠나야하는지라, 딸네 식구와 함께 지난해에 갔던 아미쉬 마을의 밀레니엄극장에서 뮤지컬 ‘모세’를 감상하고 왔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탈출시킨 뒤, 모세에게 성막을 만들라고 명령하셨다. 성막이란 당시 텐트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일종의 천막교회라고 할 수 있겠다. 성경 출애굽기 25장부터 32장까지 성막을 만드는 방법, 그 안에 놓을 물건의 크기와 재료 등이 세밀히 나와 있다. 또 제사장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 기독교인들은 이 부분을 읽을 때 머리 속으로 상상이 잘 안되기 때문에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를 때가 있어 가끔은 졸기도 한다. 그런데 밀레니엄극장에 가던 길가에 이 성막을 성경에 나온 대로 재연해놓은 곳이 있다기에 가보기로 했다. 밀레니엄극장에 오는 사람들은 모두 기독교인들이기 때문에 성막은 이미 관광지가 되어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성막을 만든 교회가 있지만 기회가 없어 가보지 못했는데 미국까지 와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참 기뻤다. 한 시간정도 설명과 함께 관람할 시간을 주었다. 바깥뜰에는 당시 짐승을 잡아서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나무판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 안에는 제사에 쓰이는 기구 등을 실물 그대로 만들어 놓았다. 영어로 설명했지만 평소 성경을 읽어서 무슨 내용인지는 대충 짐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하나님은 나무로 만든 기구는 금으로 싸고 대접이나 접시 등잔대 등 모든 기구는 순금으로 만들라고 했다. 거기 전시되어 있는 기구는 모두 금색으로 보이는데 설마 실제 금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만들려면 어마어마한 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호떡만한 떡도 6개씩 양쪽에 12개가 있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법궤를 만들어 옮길 때는 항상 메라고 했는데 메기 좋게 손잡이까지 달린 법궤가 거기에 있었다. 법궤 위에 날개가 큰 천사가 두 명 조각되어 있는 것이 특이했다.
제사장들은 금, 황옥, 호박, 벽옥, 호마노, 홍보석, 녹주옥,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 백마노, 자수정, 등 각종 보석으로 만든 옷을 입었다. 오늘날 그리스 정교인들이나 성당 신부님들이 화려한 가운을 입는 것도 다 이런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막에는 제사장의 인형을 만들어 밑에 레일을 깔아 안내원이 스위치를 넣자 앞으로 쑥 나왔다. 들어갈 때는 뒤로 돌아 들어가다가 제 자리에 도착하니 한 바퀴를 빙 돌아 원 상태로 서있는 모습이 되니 재미가 있었다.
성막에는 지성소라는 공간이 있다. 그곳은 제사장들도 들어갈 수 없고, 1년에 한 번씩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다. 그것도 대제사장이 죄를 지었으면 그 자리에서 죽기 때문에 방울을 달고 들어가서 방울 소리가 나지 않을 땐 죽은 줄 알고 끌어내야하는 엄숙한 곳이다. 이런 성막의 모습을 우리가 볼 수 있게 통유리로 전시해 놓았다. 그러나 관람만 할 뿐 들어가거나 사진 촬영은 하지 못하게 했다.
당시 제사장들은 매일 양이나 소를 잡아 제사를 드려야 했다. 또 등불을 켜고 떡을 상에 놓아야 했다. 기름이나 피를 뿌리고 고기를 삶거나 불에 태우기도 했다. 안내원은 마지막에 이런 모든 일들을 예수님이 오신 뒤부터는 하지 않게 됐다는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 예수님이 죽으실 때 직접 자신이 제물이 되어 단 한 번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성막의 벽면에는 텐트 생활을 하던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게 무수한 천막들을 그림으로 그려놓았다. 그 중에 제일 앞쪽, 한눈에도 잘 띄는 천막 그림이 있었다. 다른 천막에는 글씨가 없는데 그 천막 지붕 위에만 글씨가 있었다. 제일 첫 줄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둘째 줄에는 ‘우리나라 만세’ 셋째 줄에는‘ㄱㄴㄷㄹㅁㅂㅅ’이라고 씌어 있었다. 안내원은 내가 한국사람 같아 보였는지 나에게 읽어보라고 했다. 또 뜻도 영어로 말해 보라고 했다. 얼마나 한국사람들이 많이 다녀갔기에 다른 나라 말은 하나도 없는데 우리나라 글자만 씌어있을까? 심지어 미국 땅에서 영어도 없고 우리글만 있을까? 순간 내 가슴이 뭉클했다. 그날도 관람객 10명 중 6명이 한국인이었다.
지금도 뉴욕 맨해튼 제일 번화가인 타임스퀘어에는 S전자, H자동차, K자동차, L전자의 전광판이 밤하늘을 빛내고 있다. 호텔의 TV는 대부분 S전자나 L전자 회사의 제품이다. 물론 몇 몇 대기업이 이름을 떨친다고 하여 우리나라의 수준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또한 갑자기 우리의 생활이 좀 향상되었다고 해서 우리나라 국민의 수준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사건과 사고로 인해 어디에 가서 한국사람이라고 말하기조차 부끄럽다. 올라갔던 어깨가 갑자기 팍 쪼그라진 느낌이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안전 불감증이 있고, 부정과 부조리가 있으며, 인재(人災) 때문에 일어난 사건사고로 억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갖는다. 우리의 이런 소망은 꼭 이루어져야 하고, 또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그래서 천막의 글씨대로 ‘우리나라 만세!’를 힘차게 부를 날이 오기를 바란다.
(2014. 5.1. 랭카스터 아미쉬마을 성막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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