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우리 집 10대 뉴스/최기춘

2011.01.26 07:50

김학 조회 수:488 추천:1

2010년 우리 집 10대뉴스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 목요반 최기춘



2010년은 국가적으로는 퍽 어수선한 한 해였다. 2010년 11월 11일부터 11월 12일 사이에 G20정상회의가 우리나라 서울에서 열렸다. 선진국 정상들이 한꺼번에 우리 한국을 찾아왔다. 한국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보기 좋은 진풍경이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7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91개를 따 종합성적 2위를 기록하여 국위를 크게 선양했다. 2010년 6월 11일부터 7월 11일 사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월드컵축구에서 우리나라가 16강 진출에 성공하여 한여름 밤 축구경기를 시청하며 즐겁게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상기온과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벼농사는 물론 과수를 비롯한 모든 농산물이 흉년이 들었음에도 쌀값은 떨어져 농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설상가상으로 축산 농가들은 구제역이 발생하여 큰 불행을 격고 있다. 남·북간 대화가 단절되고 긴장상태가 계속되더니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근처 바다에서 우리 해군의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하여 해군 병사 46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2010년 11월 27일에는 북한이 연평도에 170발의 포격을 가하여 우리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민간인 2명이 사망했으며 많은 재산 피해를 입었다. 우리 군도 북한에 80여발의 대응 사격을 가하여 북한도 우리보다 피해가 컸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민족적 비극이고 불행한 일이다.

교수들이 뽑은 2010년의 사자성어는 장두노미 (藏頭露尾)라고 한다. 타조가 급하게 쫓기다가 덤불에 머리만 숨기고 꼬리를 미처 감추지 못한 모습에서 유래된 사사성어다. 현 정부를 은유적으로 비꼰듯한데 그럴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간인 불법사찰, 한·미 자유무역협정 졸속협상, 예산안 날치기 처리 등은 감추고 싶은 일들이지만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뜻으로 뽑은 것 같다. 이렇듯 나라 안은 어수선했지만 백수 3년째를 무난하게 보냈다. 둘째아들부부가 주말부부생활을 마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두 손자들의 홀로서기 성공으로 가정이 안정되어 행복한 한 해였다.

1. 둘째 며느리 경기도 고양시로 발령

둘째아들은 2010년 5월에 결혼하여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아들의 근무지는 서울이고, 며느리는 경기도 수원시여서 주말부부로 생활을 했다. 본인들은 행복한 표정이지만 양가 부모들은 퍽 안타까웠다. 그런데 2010년 봄 학기에 서울의 아파트와 가까운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중학교로 발령을 받았다. 본인들은 물론 우리 가족들 모두 마음이 흐뭇했다. 제 형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살게 되어 더욱 좋다.

2. 손자 재경이와 재현이의 홀로서기

큰손자 재경이는 2005년 11월 6일, 둘째 재현이는 2007년 1월 12일생이다. 아내는 손자 둘을 갓난아기 때부터 전주로 데려다 키웠다. 재경이를 키울 때는 직장생활 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별로 도와주지 못했다. 재현이는 정년퇴임을 한 뒤여서 아내의 보조역할을 착실하게 했다. 그 덕분에 둘째손자 재현이는 나를 곧잘 따른다. 2009년 12월 5일 재현이도 제 엄마 아빠가 서울로 데려갔다. 재현이가 서울로 떠나던 날 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이 찡했다. 재경이와 재현이가 홀로서기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그런 손자들이 서울에서 유아원에도 잘 다니며 적응을 잘한다니 흐뭇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허전하다. 방학 때나 명절 때 우리 집에 오면 지금도 제 부모들 곁에서 자지 않고 내 곁에서 자면서 재롱을 부리는 손자들의 모습이 항상 눈앞을 아롱거린다, 비록 아내는 고생을 많이 했지만 손자들을 키워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3. 형제들과의 정기 모임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는 특별한 일이 아니어도 형제들이 자주 만났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로는 형제들과 만나는 기회가 적어 퍽 아쉬웠다. 가을에 다섯째 동생이 우리 여덟 형제내외를 초청하여 순창 강천산 산행을 했다. 산행을 마치고 점심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레 형제들의 정기모임을 갖자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형제들이 모두 찬성하여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했다. 자주 모여 식사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천렵과 등산도 하면 즐겁기도 하겠지만 형제간의 우애도 더욱 깊어질 것이다.

4. 강완묵 임실군수 당선자 인수위원장 활동

2010년 6월 2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임실군수로 당선된 강완묵 당선자로부터 임실군수직 인수위원장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인수위원장은 전 임실군의회 김상초 의장과 공동으로 하고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인수위에서는 당선자가 취임 전에 주요업무와 현안사업을 정확히 파악하여 새로운 시책을 구상하도록 하고, 정확한 사무인계인수로 책임한계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취임행사는 검소하고도 품격 있게 진행하도록 했고, 지역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자 군수 낙선자들을 초청하여 당선자와 오찬을 함께하면서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군정지표와 군정방침도 정했다. 취임식장에서 군수에게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김상초 위원장은 점퍼를 나는 운동화를 선물했다. 인수위원님들이 모두 협조적이어서 조용하면서도 알차게 활동을 했다. 앞으로 임실군정이 원활이 추진되어 많은 발전과 함께 군민들이 화합하고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5. 터키와 그리스 여행

2010년 4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임실군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돼지띠들이 정년퇴임 기념으로 부부동반 터키와 그리스를 여행했다. 아내는 비행기를 오래 타는 곳으로는 안 간다고 해서 비행기 타는 시간을 줄여서 설명해 동의를 받았다. 아내도 비행기 타는 시간을 대충 짐작했겠지만 모르는 척 동의해준 것이다. 여행준비를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터키와 그리스에 대한 가이드북은 물론 책도 몇 권 읽었다. 그리스 신화 공부도 했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 말임을 이번 여행을 통해서 실감했다. 여행지에 대한 사전 공부를 많이 하고 간 여행이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어 퍽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었다.

6. 사촌 동생들의 부음

사촌동생 기학이가 암으로 세상을 하직하고, 정식이가 불행하게 유명을 달리했다. 나보다 나이 어린 동생들이 먼저 세상을 하직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의 허무함을 느꼈다. 나도 살아온 생애보다 앞으로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남은 삶을 좀더 보람차게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도 자주 하게 된다. 오복을 두루 갖추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제일 마음대로 못하는 게 고종명(考終命)이라는 말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7. 손자 재경이 한자 6급 자격시험에 합격

큰손자 재경이는 2005년 11월생이다. 30개월 정도 되었을 때부터 한글을 알더니 스스로 책읽기를 좋아할 뿐만 아니라 무엇이나 배우려는 욕심이 많다. 그래서 장래 큰 학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집에서는 최 학자라고 부른다. 그런 재현이가 한자 6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퍽 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자공부를 많이 하면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빈다.

8. 베트남 여행

2010년 5월 20일부터 5월 24일 임실군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가족들과 베트남을 여행했다. 함께 근무할 때 국제교류회 회원으로 활동했던 동료들이다. 우리 회원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여가를 선용하여 외국어공부도 하고 외국과의 교류를 통하여 외국의 선진 행정제도를 우리들이 근무하는 임실군에 벤치마킹하는데 일조를 하자는 취지의 친목모임이었다.    나는 퇴임 뒤에도 계속 모임을 함께 하면서 외국여행에도 참여하고 친목도모도 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당초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과 산불예방 등 지방행정공무원들의 비상근무로 여섯 명의 회원만 참여했다. 젊은 회원들이라서 어린 자녀들과 동행하여 여행분위기가 더욱 좋았다. 아내는 비행기를 타는 시간이 짧아서 좋고 음식도 입에 맞는다며 즐거워했다. 여행 중에 허리를 삐끗하여 귀국 뒤 바로 병원에 입원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아내와 나는 또 한 번 가고 싶은 나라라고 했다.

9. 허리 디스크로 입원

베트남의 하롱베이 전망대를 올라가는 도중에 허리를 삐끗했다. 평소에도 허리가 별로 좋지 않은데 상당히 불편했다. 여행이 끝날 무렵이어서 다행이었다. 여행일정을 마치고 5월 24일 귀국하여 5월 25일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 입원하였다. 척추 4번과 5번의 디스크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병원생활은 아내가 뒷바라지를 잘 해주어 불편함이 없었다. 치료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6월 8일 퇴원하였다. 입원기간동안 가족들의 소중함과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10. 운동의 생활화

아내는 손자 둘을 키우느라 5년여 동안 친한 친구들과의 모임은 물론 사생활을 완전히 포기했다. 말은 손자들의 기를 받아 더 젊어졌다면서 즐거워하지만 그간 고생을 많이 했다. 손자들이 제 부모 곁으로 간 뒤부터 우리 부부는 밥은 안 먹어도 운동은 꼭 하기로 약속했다. 운동이라고 특별하게 하는 건 아니고 전주천변 산책길을 걷는다. 처음에는 힘들어하던 아내가 요즘엔 나보다 더 운동하기를 좋아해서 여간 다행이 아니다. 둘이 함께 전주천변을 걷다가 맛집을 찾아가 외식도 하면서 즐겁게 운동을 하고 있다.  

해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회고 해보면 자신과 스스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못해 항상 후회하는 경향이 많다. 201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도 계획을 알차게 세우고 다짐했지만 잘 지키지 못했다. 인생의 결승점이 다가올수록 후회를 많이 하는가 보다. 2011 신묘년 토끼해는 후회하지 않는 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남북문제도 화해와 상생의 관계로 바뀌고, 하루빨리 구제역을 물리치고, 농민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한숨소리가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정적으로는 둘째아들이 떡두꺼비 같은 손자를 낳았으면 싶고 우리 가족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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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안경라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1192
공지 '고현혜(타냐고)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4 36340
공지 "김영교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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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문인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1 22600
공지 '정용진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0 1085
공지 '이주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9 1216
공지 "유봉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8 1209
913 소리과학 훈민정음(訓民正音) 최성철 2011.01.09 353
912 2010년 우리 집 10대 뉴스/김미자 김학 2011.01.12 378
911 미주문협/신년사/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1.01.13 294
910 회장님과 임원님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충렬 2011.01.14 305
909 고원 선생님 3주기 성묘 및 고원기념사업회 이사회 박선옥 2011.01.18 439
908 하늘 “ㆍ”에 대하여 최성철 2011.01.18 318
907 아름다운 고국 8도기행/증보판/정용진/한국 지방자치단체장 초청 금년9-10 600명 초청 정용진 2011.01.22 1320
906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최미자 2011.01.22 273
905 詩妓 薛濤와 동심초 / 김창현 김영교 2011.01.22 542
904 신대문자(神代文字)와 자방고전(字倣古篆) 최성철 2011.01.23 316
903 초상화 그리던 시절의 박수근 / 박완서(朴婉緖, 1931-2011 ) 김영교 2011.01.23 828
902 요지음 어떻게 지내십니까./언론.인터뷰기사 정용진 2011.01.25 629
901 2010년 우리 집 10대 뉴스/황강연 김학 2011.01.25 421
900 이숭자 선생님, 편히 안식하소서 김영교 2011.01.25 332
» 2010년 우리 집 10대 뉴스/최기춘 김학 2011.01.26 488
898 설날마다 나이를 먹었더니 김학 2011.01.27 377
897 세종성왕의 진노(震怒) 최성철 2011.01.30 245
896 2011년 2월 샌디에고 "문장교실" 강론안내 정용진 2011.01.31 230
895 현대판 효자 김학 2011.02.03 396
894 나무는 괴로워서 그늘을 만든다 / 임철순 김영교 2011.02.04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