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폭포의 천둥소리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 수요반 한 석 철

  





하늘은 잔뜩 찌푸리고 있었다. 운동을 나가려다, 창문을 열고 공원을 바라보니, 짙은 녹음이 한 여름을 알려주었다. 눈 깜빡할 사이에 비가 내리더니 쉬지 않고 내린다. 굵은 소나기가 내리는 모습을 보니, 순간 나이아가라 폭포가 떠올랐다.

  

나이아가라 폭포! 푸른 강물이 유유히 흐르다가 확 내 달리더니, 광활한 절벽을 만나 한꺼번에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천둥소리 같았다. 와~ 저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까?

  

아내의 회갑여행으로 미국을 거쳐 캐나다를 다녀왔다. 나이아가라에 도착해서 먼저 헬기를 탑승했다. 하늘에서 펼쳐 보이는 폭포의 웅장한 파노라마는 나를 흥분하게 했다. 그림같은 나이아가라 폭포! 리시버를 귀에 대니, 한국어 안내방송이 나왔다. 얼마나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기에 이렇게 안내방송까지 할까?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설명을 들으며 직접 눈으로 바라보는 그 광경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미국 버펄로, 이리호수, 웰란드(welland) 운하, 수력발전소, 나이아가라 시내의 과수원, 끝도 없이 펼쳐지는 농장지대 등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헬기는 폭포 위에서 360도 회전하며 내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하고 멋진 장면을 선사해 주었다. 저 장엄한 폭포! 그렇게 보고 싶었던 나이아가라 폭포! 내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감상에 푹 빠져 행복해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했다. 하늘은 푸르고, 폭포는 흰 치맛자락을 펄렁이고, 나이아가라 강은 푸른색으로 온 천지를 물들이고, 그 위에 새가 날고, 난 그 광경에 빠져 지나온 추억들을 더듬는다. 안내자는 이렇게 좋은 날은 1년에 며칠 안 된다고 했다. 정말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가 아닌가 싶었다. 헬기 탑승료 150달러가 절대 아깝지 않았다. 헬기에서 내리니 약삭빠른 장사꾼들은 탑승할 때 찍은 사진을 보여 주었다. 고이 간직하고 싶어 사 가지고 나왔다.

  

이어서 스카이론타워 건물 옆 극장에서 아이맥스 영화를 감상했다. 전투기가 하늘로 치솟을 때 내는 소리! 폭포의 굉음! 폭포의 역사를 나이아가라의 비경과 함께,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실물을 보는 것보다 더 생생한 영화! 아이맥스 영화의 진수라고나 할까? 나이아가라 폭포가 생기는 과정과 기원으로부터 2000년 전 유럽인들이 나이아가라를 발견했을 때로 돌아가는 역사와 스턴트맨이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 등은, 직접 체험하는 것 같았다. 여 선생의 용감한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그 황당함에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스카이론타워 전망대에 올랐다. 타워높이가 236m로 폭포의 전체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정말 환상적이었다. 나이아가라 전경을 바라보며, 360도 회전식 레스토랑에서 뉴욕 스테이크, 치킨 브레스트로 저녁을 먹으니 꿈만 같았다. 한 시간이 넘게 식사를 하며 아내와 지난 이야기, 앞으로 살아갈 이야기, 자식들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다음 날 아침, 여름철(5월 중순부터~11월 초순까지)에만 탑승할 수 있다는 유람선(안갯속의 숙녀호)을 탑승했다. 떨어지는 폭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느끼기 위해 우리 일행들은 빨간색의 비옷을 입었다. 탑승한 배에 따라 빨강, 노랑, 파란색으로 구분되는 모습이 유치원 어린이들의 소풍 나온 광경 같았다. 그 순간의 모습이 제일 멋지다며 계속 셔터를 눌러대는 서울에서 오신 사진작가도 있었다. 숙녀호는 나이아가라폭포 거의 정면까지 들어가는 것 같았고, 나는 그 장면을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보려고 몸부림쳤다. 안개비가 어찌나 세찬지 비닐 옷이 다 날아갈 정도였고 모든 사람의 옷이 흠뻑 젖었다. 물의 성분 속에 음이온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기분 좋은 물세례였다. 폭포수를 맞는 순간! 우리는 만세 대신 누군가의 선창에 따라 “나이야~ 가라!”고 큰소리로 외쳤다.

  

폭포는 인디언들이 ‘천둥소리를 내는 물’이라고 하여 나이아가라라고 했단다. 폭포 가까이 가보니 천둥이 치는 것 같기도 하고 눈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느낌도 들었다. 우와~우와~ 소리가 함성처럼 들렸다. 폭포에 가장 근접해서 이렇게 볼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했다. 빨려 들어갈 듯한 물보라와 바람의 위력을 뼛속까지 느낄 수 있었다. 폭포 한가운데 이르러 잠시 멈출 때는 이 배가 마치 소용돌이쳐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고, 물기둥을 따라 솟아오르는 상상도 해 보았다. 나는 어느새 폭포수와 안개와 하나가 되어 있었다.

  

밤에 보는 나이아가라는 어떨까? 나이아가라 시내에서 가장 높고 전망이 좋다는 스카이론타워! 아래에서 보니, 타워 외벽에 불이 들어와 황홀하게 보였다. 내가 근무했던 김해국제공항타워가 생각났다. 2002년 아시안게임 때, 타워에 조명을 발사하여 아름다운 야경을 아시아인들에게 보여준 기억이 생생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은 낮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대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나이아가라 폭포! 폭포는 무지개 색깔의 레이저조명을 받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아가 버렸다.

  

나이아가라의 밤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어디에서 왔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나이아가라 시내를 활보하고 있었다. 마치 인종전시장을 방불케 했다. 분수대에서 보니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나도 아내와 함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그 순간을 만끽했다.

  

확 트인 16층 호텔 방에서 바라보는 나이아가라는 또 달랐다. 붉은 태양이 지는 모습은 나이아가라와 이별하는 첫사랑의 뒷모습 같았다. 창가에 앉아 바라보니, 나이아가라 시내의 야경과 30여 분이 넘게 펼쳐지는 불꽃놀이 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밤은 깊어가고 잠은 오지 않았다. 계속 쉬지 않고 쏟아지는 폭포는 에어컨 작동소리 같기도 하고 비행기 이륙할 때 소리처럼 들리기도 했다. 폭포는 야간 불빛으로 자기 모습을 위장하기도 하더니, 약간 흐린 달빛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잠든 밤에는, 폭포도 잠을 자는지 소리가 작게 들렸다. 때때로 변하는 폭포의 모습을 바라보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내 모습이 사춘기 시절로 돌아가는 듯했다. 아침 5시 반! 나이아가라는 안개로 인해 그 모습이 완전히 숨어버렸다. 도깨비처럼.

  

먼동이 트는 나이아가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진한 옥빛의 강줄기가 내려칠 때는 하얀색으로 내 마음을 뒤흔들었다. 물안개가 태양 빛으로 무지개를 만들었다. 서서히 밝아지는 풍경! 아, 죽기 전에 내가 이런 장관을 다시 볼 수 있으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의 일출!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아내랑  함께 볼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

  

저~힘차게 떨어지는 나이아가라폭포!  때로는 폭포수로, 때로는 안개로, 그 모습을 나타내는 당신은 진정 천둥의 아들인가?

                                                                (201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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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 8월 8일은/이수홍 김학 2014.08.06 195
1615 [한국해양재단] 제8회 해양문학상 공모전 (~9.26) 이원형 2014.08.05 109
1614 평생 동무/박세정 김학 2014.08.05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