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 체험기




10만 자원봉사의 만리포에 기적


온 국민 사랑과 나눔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길

눈물의 바다에서 포세이돈(Poseidon)의 희망과 인간승리 바다로 승화




                                                                            김우영 (작가.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지난 스무살 문학청년시절 높은 구두에 장발, 분홍색 스카프에 청바지 시절. 통키타 하나 어께에 달랑 둘러매고 매년 여름이면 난 친구들과 태안반도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살다시피 했다. 고향 서천에서 친구들과 함께 룰루라라~ 룰루라라~ 콧노래를 부르며 가면 드넓은 파아란 바다와 시원한 송림숲은 젊음을 불태우기에 안성맞춤인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이 우리를 반기곤 했었다.



간조와 만조로 인한 바다세상의 신비한 변화와 푸르런 파도 위에 이는 싱그러운 포말의 내음은 내 젊은날 장발에 청바지를 입고 통키타를 들고 보헤미안처럼 떠돌던 나의 발목을 너끈히 씻어주기기 충분하였다.



무더운 여름날 팬티를 달랑 걸치고 만리포 앞바다에 풍덩! 하고 뛰어들면 만사 해결이다. 더러는 울창한 송림 그늘 아래에 누워 책을 보며 ‘헤밍웨이’를 만나고 ‘톨스토이’를 만났다. 이러노라면 젊은날 번민이 파도에 쏴악--씻겨져 가셨다. 또 까아만 밤에 금방 머리 위에 쏟아질 부서지는 별빛을 조명삼아 우리는 백사장에 들러 앉아 키타를 치며 놀면 밤 새우는줄 몰랐다.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룰루라라 / 불가에 마주 앉아 ~ 밤새 속삭이네 ~ 룰루라라 ~ (中略)”



또 이 시기에 이곳에서 어떤 처녀를 만나 첫사랑을 하다가 해가 뉘엿뉘엿 저무는 늦여름에 이별을 하는 아픈 상채기가 젊은날 청바지 주름처럼 접혀있다.



사고가난 며칠 후 나는 다음날 집을 나섰다. 왜냐하면 태안 만리포는 그냥 서해안의 아늑한 해변이 아니기 때문이다. 젊은 내 문학청년시절 낭만, 꿈, 이상과 사랑을 심어주었던 원격적인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50여년 살아오면서 더러 힘들고 외로울 때는 내 젊은 꿈의 궁전이었던 만리포를 다녀오기도 했다. 만리포 해변과 가장자리에 매끄럽게 둘러쳐 있는 바위병풍을 만나곤 하였다. 그런 아름다운 태안 만리포가 검은 기름으로 뒤덮혀 쓰러져가고 있다니 . . . . .



나는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간단한 바지에 잠바를 입고 집을 나섰다. 어느 시인의 말한 싯귀가 생각이 났다.



“거기 네가 있어 내가 가노라!”



고향집 상가를 방문하는 심정으로 만리포해수욕장 주차장에 들어서자 내 눈 앞에 펼쳐진 상황은 보통일이 아님을 직감할 수 있었다. 전국에서 몰려든 수 많은 보도차량과 소독차량으로 뒤엉킨 어수선한 주차장. 그리고 비닐장갑과 비닐작업복, 모자, 양동이, 삽 등이 한 켠에 쌓여 있어 바닥에 기름이 고여있는가 하면, 아스라이 바닷가에서는 일렬로 줄을 선 자원봉사들이 양동이에 담긴 기름을 릴레이식으로 옮기고 있었다.



이들의 모습을 가까이 보기 위해 까아만 기름으로 뒤덮혀있는 바다의 가장자리로 갔다. 어린이를 포함하여 청소년, 아가씨, 청년, 아주머니, 아저씨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하얀색, 파란색, 비닐옷을 입고 얼굴에는 어린시절 검정숯장난을 하듯 기름을 찍어바르고 부지런히 기름띠 제거작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어떤 할머니는 갯벌을 기다시피 헌옷가지에 기름을 적시며 가슴을 쓰러내라는가 하면, 어떤이는 부잣집 생일날 가마솥에서 미역국을 뜨듯 바가지로 바위에 음푹 고여있는 까아만 기름국을 뜨며 한숨을 내쉰다.



또 자주가서 키타를 치며 노래하던 왼쪽 바위섬 병풍에는 까아만 먹물을 부어놓듯 하였다. 이 바위병풍을 타며 방안 가구를 정성스럽게 닦아내며 눈물을 흘리는 60세의 아주머니 한 분을 보았다.



“내가 닦아내고 있는 이 바위턱은. 처녀 때 지금은 돌아가신 우리집 아저씨와 다정히 앉아 사랑을 하던 자리여유. 그런디 이 바위에 웬 시커먼놈들이 몰려왔는지. 어이구 세상에, 별꼴을 다 봐유--”



저 유명한 독일의 시인 괴에테는 말 했다.



“자연은 농담하지 않는다. 자연은 늘 진실하고 늘 진지하며 늘 엄격하다. 자연은 어제나 옳고 언제나 잘못과 실수를 범하는 것은 사람이다.”



철저히 사람의 잘못으로 큰 재앙을 불러일으킨 대제앙 앞에 우리는 물러설 수 없다.우리는 지난봄 독일월드컵에서 비록 16강에서는 탈락했지만 국민과 전 세계에 있는 해외동포들이 한 마음 한 몸으로 뭉쳐 ‘붉은악마’ 응원전을 보였다 이는 분명 월드컵 그랑프리감이었다.



우리는 오늘 보았다. 전국의 많은 국민들이 보내는 성원을 말이다. 헌옷과, 식수, 라면, 삽, 양동이 각종 긴급지원차량과 성금 등이 답지하고 있어 태안을 비롯한 인근의 어민들은 실의를 벗고 용기를 갖고 내일 뜨는 힘차게 뜰 저 태앙을 보고 있다. 온 국민의 사랑과 나눔 보금자리로 자리매길될 태안의 만리포해수욕장. 눈물의 바다에서 포세이돈(Poseidon)이 이끄는 희망과 인간승리 바다로 승화되기를 바란다.



저 유명한 조선조의 승문원(承文院)학자 박세무(朴世茂)는 우리 인간에 대하여 이렇게 말 했다.



“天地之間 萬物之衆唯人最高(천지지간 만물지중 유인최고) -하늘과 땅 사이에 살아있는 만물 중에 사람이 가장 귀하도다.”



이제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다. 네가 있어 내가 있고, 내가 있어 우리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신(神)이 준 자연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서 신에게 돌려줄줄 아는 민족은 복 받을 위대한 문화민족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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