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 논쟁을 끝내자!
머릿글
우리 언어문화에 있어 외래어{?)라는 이질적인 언어가 우리 고유 언어를 잠식하여 훼손시키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더구나 영어권의 언어가 물밀듯 쏟아져 들어오면서 나랏말을 가꾸고 키워야할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서 방송 신문사들은 물론이고 국제적으로 신인도(信認度)가 높은 내로라하는 대 재벌기업들도 나랏말이야 어찌되건 앞 다투어 외래어(?)를 남용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관서나 회사 이름을 영어로 바꾸니 영어를 배우지 못한 노인층 백성들은 얼른 알아보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뿐이랴 민원서류에도 온통 괴상한 외래어(?)라는 것으로 작성되어 있어서 무엇을 기재하라는 것인지 몰라 쩔쩔매는 일도 부지기수로 일어난다.
삼국시대 때 신라가 살아남기 위해서 당나라에 머리를 조아리기 시작한 사대사상(事大思想)은 누대를 걸쳐 지금까지 우리 머릿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명나라로부터 문화독립을 쟁취하여 사회혁명을 하고자 했으나 최만리와 같은 골수 유학자들의 반대로 결국 훈민정음(訓民正音)은 그 참값어치를 발휘하지 못하고 수 세기동안 지하에 묻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 당시에는 우리말보다는 한자말을 한 마디라도 지껄여야 행세를 할 수 있었고,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자 일본말을 잘 해야 출세할 수 있다는 사대(事大)로 기울어지더니 광복이 되자 세계화다 뭐다하여 영어를 한두 마디 섞어 써야 대접을 받는 사대(事大)로 기울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 민족성은 사대(事大)에 찌든 정신으로 수천 년을 이어왔다.
민족의 정체성(正體性)과 주체성(主體性)이 없으니~, 그 결과 순수한 우리말은 날이 갈수록 사라지고 중국말, 일본말과 영어로 범벅이 된 잡탕 언어로 변해가고 있다.
이러한 사태진전에 대하여 뜻있는 나랏말 학자들을 비롯하여 일반 백성들도 마구잡이로 남용되는 외래어(?)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외래어(?)라는 괴물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내게 되었다.
외래어(?)란 무엇인가로부터 시작하여 외래어(?)는 외국어인가 국어 어휘인가, 외래어(?)가 국어 어휘라면 그것을 외국어와 어떻게 구분해야하느냐 등등과 같은 질문이 국립국어원이나 여러 학술단체의 게시판에 뜨거운 감자로 등장하여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렇지만 외래어(?)를 관장하고 있는 국립 국어원이라는 정부기관에서조차 시원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논쟁은 지속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첫 단추를 잘못 꿰어 놓았으니 끝 단추를 꿸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튼튼한 집을 지으려면 주춧돌을 잘 놓아야 집을 떠받칠 기둥을 똑바르게 세울 수 있는 이치와 마찬가지로 주춧돌이라 할 수 있는 “외래어(?)”라는 용어의 개념이 올바르게 정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와 같은 논쟁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도대체 “외래어(?)”라는 용어의 정의가 어떻게 되어 있기에 분쟁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느냐 하는 것을 살펴보고 그 논쟁의 불씨를 끄는 대책을 함께 연구해보기로 한다.

1. 외래어(?)란 무엇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 대다수의 국문학자들이나 나랏말 정책 당국자들은 명쾌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막연하고 애매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논쟁의 불씨를 제공하는 근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오래 전에 <외래어(?) 표기법>을 관장하고 있는 국립국어원에 외래어(?)라는 용어의 정의에 대하여 설명을 해달라는 질의를 했었는데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다.

<두산세계대백과사전에 '외래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외래어 | loanword 外來語
원래 외국어였던 것이 국어의 체계에 동화되어 사회적으로 그 사용이 허용된 단어.
차용어(借用語)라고도 하는데 한국어 중에도 라디오 ·드라마 ·카메라 등 많은 외래어가 있다.> (2004/2/14 국립 국어원 김 선철)
이 두산대백과사전의 풀이를 보면, 외국어가 국어체계에 동화(同化)되어라는 표현으로 외국어라는 본성을 버리고 아예 우리말로 변했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런데 loanword, 차용어(借用語)라고도 한다고 되어있는데 국어체계에 동화(同化)되어 외국어의 본성이 변하여 국어체계로 동화되었다면 당연히 차용어(借用語)라는 말은 사용되어서는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차용어(借用語)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
이 문구는 <외국어였던 것이 국어로 변해서 사회적으로 그 사용이 허용된 단어인데 차용어(借用語)라고도 한다.>라는 말이 되는데 이미 국어가 된 것을 또다시 빌린 말이라고 하는 것은 국어인지 빌린 말인지 확실치 않다는 뜻이므로 한계가 분명하지 않다.
“차용(借用)”이라는 어휘는 “빌리는 것”이라는 뜻으로 “나의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고, “동화(同化)”라는 어휘는 “서로 다른 것이 같은 것으로 됨”을 뜻하여 “나 자신으로 변하는 것”을 뜻하므로 차용(借用)과 동화(同化)는 같은 뜻이 될 수 없다.
따라서 국어체계에 동화(同化)되어 라는 표현과 차용어(借用語)는 양립할 수 없다.

‘엣센스’ 국어사전에는 외래어(?)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외래어【外來語】 󰃃 《언》외국으로부터 들어온 말이 국어에 파고들어 익게 쓰여 지는 말. 곧, 국어화(國語化)한 외국어. 차용어(借用語),>
                                (이 희승 책임감수 민중서림 ‘엣센스 국어사전 1940쪽)

1972년 신한 출판사 「새 국어대사전」(양 주동박사 감수)에서는
<외래어【外來語】 󰃃 《언》 외국어가 전래하여 국어화된 말. 아이스케이크, 잉크, 룸펜 따위. loan word. 󰄉 들온 말.> (1244쪽)로 풀이되어 있다.

위의 두 사전에서도 국어화(國語化)한 이라는 문구가 논쟁의 불씨를 품고 있다.
“~화(化)”라는 말도 결국 “동화(同化)”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국어로 변질된 외국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어서 외국어로서의 본성을 잃고 국어로 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서도 위와 같은 이유로 차용어(借用語)라는 말은 써서는 안 된다.
그런데 양 주동박사 감수에서는“들온 말”을 사용했는데 이것은 외부로부터 우리말속에 들어와 우리말로 변질되었다는 뜻으로 생각한다면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국어체계에 동화(同化)되어] = [국어화된] = [들온말] 이라는 뜻이고, [국어체계에 동화(同化)되어] = [국어화된] ≠ [차용어(借用語)]라 할 수 있다.
한편 국립 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외래-어 (外來語)
[ 외ː--/ 웨ː--]
「명」『어』 외국에서 들어온 말로 국어처럼 쓰이는 단어. ≒들온말˙전래어˙차용어. ¶어느 시대이든 외국 문물이 들어오게 되면 외래어는 생기게 마련이다.§ 「참」고유어.>

여기에서는 국어처럼 쓰이는 단어.라 하여 외국어라는 본성은 변하지 않고 있다.
즉 외래어(?)는 외국어인데, 국어처럼 쓰이는 단어라는 것은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 마치 국어처럼 행세를 하는 단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들온말”, “전래어(傳來語)”, “차용어(借用語)” 등을 모두 똑 같은 뜻으로 본다는 데 있다.
“들온말”은 외부로부터 들어와서 국어로 변해버린 말이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면 “국어처럼”이라는 문구에는 적절치 않은 표현이다.
“전래어(傳來語)”라는 것은 전해 오는 말이라는 뜻으로 이것은 일본어 사전에서 베껴온 일본식 사고방식이다.
“차용어(借用語)”는 “국어처럼”이라는 문구와 조화를 이루는 아주 적절한 표현이다.
그런데 “국어처럼”이라는 문구의 해석을 너무 넓게 하여 마치 국어에 동화된 것처럼 확대해석을 하기 때문에 논쟁의 불씨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외래어(?)의 정의에 대한 국립 국어원의 답변이 자신들이 펴낸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과는 판이하게 다른 두산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인용한 것은 확대해석을 위한 방편일 런지도 모를 일이다.

이것들을 간추려 정리하면 결국 “외래어(?)란 외국어가 국어로 변한 낱말”이라는 뜻이다.
본질이 외국어인 것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넓게 해석을 하니까 이런 낱말들이 과연 국어 어휘일까 외국어일까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base라는 영어의 발음이 [베이스]인데, 이것을 [베이스]로 표기해서 똑같은 발음을 단순히 한글로 바꿨다고 우리말이라고 하는 것은 올바른 것이냐 하는 문제를 낳고 있다.
[베이스]라고 표기된 것이 우리말이냐 영어냐 하는 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즉 [베이스]라는 말이 국어체계로 동화 혹은 국어화되었다는 판단을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느냐 하는 문제를 유발시킨다.
또한 국어처럼 쓰인다는 것은 어떻게 쓰이는 것이 국어처럼 쓰이는 것인가 또 그 기준의 잣대는 무엇인가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요약해서 정리하면 [외래어(?) = 국어 어휘]라고 정의함으로 인해서 이런 저런 논쟁의 불씨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 계속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경옥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3.09.17 565
공지 '차덕선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2.05.21 632
공지 김준철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 2021.03.18 40680
공지 정종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3.17 15907
공지 민유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911
공지 박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2514
공지 ZOOM 줌 사용법 미주문협 2021.01.04 809
공지 줌 사용법 초간단 메뉴얼 미주문협 2021.01.04 817
공지 안규복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9.10 930
공지 박복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6.26 1364
공지 김원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2.26 1018
공지 하정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1282
공지 안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1042
공지 '전희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9.01.09 1112
공지 김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1033
공지 신현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1021
공지 최은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6.16 1199
공지 '이신우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4.27 963
공지 이효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14 1232
공지 이만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12.14 1844
공지 양상훈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1056
공지 라만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1003
공지 김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8.01 1209
공지 '조형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07.07 1168
공지 '조춘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7.07 1137
공지 '이일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5.08 1096
공지 '이산해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4.10 1100
공지 강화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2.24 1130
공지 최선호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11.30 1636
공지 강신용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7.21 1073
공지 정문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6.23 1053
공지 강창오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4 1204
공지 '이원택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1215
공지 '장선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1071
공지 '강성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1111
공지 '김영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1048
공지 '박무일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21 1095
공지 '임혜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1065
공지 '백남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1016
공지 '최익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47
공지 '오영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38
공지 '이기윤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1012
공지 '윤금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73
공지 '구자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59
공지 '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976
공지 '박정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05
공지 '박경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18
공지 '김혜령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57
공지 '조정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34
공지 '김사빈의 문학서재' 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25
공지 '배송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45
공지 '지희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42
공지 '정어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1024
공지 '권태성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1052
공지 '김동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1114
공지 '서용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1089
공지 '이상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63
공지 '백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55
공지 '최향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72
공지 '김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71
공지 '정해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65
공지 '이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1133
공지 '안선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1011
공지 '박효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1040
공지 '장정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1027
공지 '미미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1030
공지 '최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1038
공지 '이성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998
공지 '정찬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1015
공지 '장효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1068
공지 '손용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1070
공지 '오연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6 1127
공지 '이윤홍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1076
공지 '차신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1016
공지 '윤혜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1 1079
공지 '김명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1073
공지 '고대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1080
공지 '최상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1057
공지 '전지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1036
공지 '박봉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1149
공지 '홍인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1194
공지 '기영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0 1058
공지 '최문항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5 1040
공지 '김현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4 1067
공지 '연규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1093
공지 '홍영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17132
공지 '이용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8 1030
공지 '김태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7 1067
공지 '김수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1097
공지 '김영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1045
공지 '김희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1058
공지 '박인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1061
공지 '노기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1078
공지 '김학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1095
공지 '이용우의 문학서재'가 개설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1061
공지 '최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1044
공지 '김영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1112
공지 '조옥동, 조만연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8 1575
공지 '성민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1072
공지 '전상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1055
공지 '한길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1077
공지 '박영숙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4 1125
공지 '채영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1352
공지 '강학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1088
공지 '정국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2 1086
공지 '성영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1128
공지 '안경라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1192
공지 '고현혜(타냐고)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4 36340
공지 "김영교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5 1123
공지 "석정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4 1187
공지 "장태숙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3 1084
공지 "이월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4]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2 1151
공지 '문인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1 22599
공지 '정용진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0 1085
공지 '이주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9 1216
공지 "유봉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8 1209
1853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사빈 2008.01.27 57
» 외래어 논쟁을 끝내자! -1 - 뿌리깊은나무 2008.01.27 190
1851 언론의 사명과 정치력 신장 성철 2008.01.31 57
1850 꽃의 시학 (2) 꽃은 사랑이다 정용진 2008.02.05 805
1849 꽃의 시학 (3) 꽃은 희망이다 정용진 2008.02.05 780
1848 꽃의 시학(詩學)을 올려 놓으면서 정용진 2008.01.28 70
1847 이 경숙 위원장의 말은 진실이다! 뿌리깊은나무 2008.02.03 195
1846 인수위 양반들 이 내말 좀 들어보소! 뿌리깊은나무 2008.01.28 148
1845 친일 수구 꼴통 vs 친미 개혁 꼴통 뿌리깊은나무 2008.01.30 165
1844 꽃의 시학 (5) 꽃은 완성이다 정용진 2008.02.05 531
1843 꽃의시학을 다시 올리면서 정용진 2008.02.05 59
1842 어느 고1학생의 글 펀글 2008.02.06 163
1841 가볼만한 사이트 소개 소나무 2008.02.07 145
1840 이달의 시 /고원 미문이 2008.02.09 72
1839 이달의시/김용팔 미문이 2008.02.09 60
1838 외래어 논쟁을 끝내자! - 2 - 뿌리깊은나무 2008.02.10 122
1837 남대문 최초 도면 작성한 최용완씨(오렌지글사랑모임, 글마루 회원) 기사 미문이 2008.02.11 166
1836 남대문 추억 susie 2008.02.13 76
1835 외래어 논쟁을 끝내자! - 3 - 뿌리깊은나무 2008.02.17 69
1834 大哭 崇禮門 燒失 秀峯 鄭用眞 2008.02.14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