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외래어(?)라는 용어는 원래 일본말이다.
일제의 감시의 눈초리가 가장 심했던 패전 초기에 조선어학회(현 한글학회)에서 <외래어 표기법>이라는 것을 만들면서 그 용어를 쓰기 시작한 것을 광복 후 오늘날까지 쭉 써오고 있는 용어다.
외래어(?)라는 용어의 본고장인 일본의 외래어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外來語 : 外國語で, 國語に 用いるようになった 語. 狹義では, 漢語を 除く. 傳來語.』
                                                (岩波書店 출판 “廣辭苑” 398쪽)
보는바와 같이 “ 外國語で,”하고 쉼표로 문장의 내용을 대 전제로 제시해 끝맺음을 하였다.
이것은 “외래어(?)는 외국어다”라고 한계를 분명히 하여 제시해 놓은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국어에 쓰도록 된 낱말”이라고 자세히 풀이하고 있다.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자기네 고유어 이외의 모든 언어는 몽땅 외국어로 간주하고 자기네 국어로 쓰도록 허용된 외국어는 비록 자기네 말처럼 스스럼없이 쓰이는 말이라 할지라도 외국어라고 한계를 분명히 하고 반드시 고유어와 차별하는 글체로 표기하고 있다.
여기에서 깊이 생각해야할 점은 “國語に 用いるようになった 語(국어에 쓰도록 된 낱말)”이라는 문구다.
이것은 “나라의 각종 공문서나 국정 교과서를 비롯하여 방송 신문 기사에 쓰도록 나라에서 지정한 낱말”이라는 뜻으로 새겨야 한다.
또한 “國語に 用いる”라는 문구에서 “~に”를 주의 깊게 보아야할 것이다.
“~に”는 “~에”라는 뜻이지 결코 “~화”나 “~처럼”이라는 뜻을 가지는 말이 아니다.
그러면 “국어에 쓰도록 된 낱말”을 누가 어떻게 결정하는가?
일본 문부성에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지정한다.
표기 하나에도 자기네 국문학자들이나 당사국언어학자들의 자문을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원주민의 발음까지도 세밀하게 조사한 결과를 종합하여 표기를 결정한다.
그들은 비록 우리보다 글자와 말소리의 종류가 적은 어려운 조건에 처해있지만 비교적 원산지 발음에 가깝게 표기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으며 표기에 있어서도 완벽한 통일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외래어(?)를 만들어내는 주체는 일본 정부지 그 언어 사용자가 아니다.
고유어와의 구분에 있어서도 그들은 두 가지의 글씨체를 가지고 있어서 모든 외래어는 “カタカナ(가따까나)” 글씨체로 표기하여 고유어와 외래어를 완연하게 구분해 놓고 있다.
북한 역시 외래어(?)를 외국어로 규정하고 표기도 정부에서 결정해서 보급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당사국 어문학자들의 자문은커녕 현지 발음에 대한 자세한 조사도 거치지 않고 몇몇 공무원들이 당사국 언어사전의 발음기호에 따라 자기들 멋대로 표기를 결정해 놓으면서도 외래어(?)를 만드는 주체를 그 언어를 쓰는 당사자라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때문에 올바른 발음으로 표기되지 못하는 동시에 표기에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쓰는 사람마다 다르게 표기되는 예가 많아 적지 않게 논쟁이 벌어지곤 한다.
이것은 정부에서 결정하는 표기가 원산지의 발음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표기를 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발심이 작용하기 때문이라 본다.
예를 들면, summer이나 badge를 일본 사람들은 [サンマ-(산마-]와 [バッジ(받지)]로 표기하여 될 수 있으면 원산지 발음에 가깝게 표기하려고 애를 쓰는데 반하여 우리나라는 원산지 발음과는 동떨어진 [서머]와 [배지]로 표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모든 서양 사람들은 [썸멀]와 [밷]로 발음하고 있다.
일본 사람들은 비록 받침 말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원산지의 발음에 접근하려고 [산]이니 [받]이니 하여 받침 말을 사용하는데 반하여 우리는 받침 말이 풍부한데도 불구하고 원산지 발음을 무시하고 [서]나 [배]로 표기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만약에 영문학자들의 자문을 구했거나 당사국 대사관에 정확한 발음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면 [서머]나 [배지]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표기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더구나 된소리를 쓰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현행 <외래어 표기법>도 황당한 것이다.
이것은 <외래어 표기법>이 일제의 감시의 눈초리가 한창 날카로웠던 패전의 색채가 짙은 1940년대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본 글자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나타낼 수 없었던 속사정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광복 후 오늘날까지 그 뼈대를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같이 논쟁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계속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위에서 본 바와 같이“외래어”라는 용어의 정의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논쟁의 불씨를 끌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외래어”라는 용어를 나랏말 사전에서 지워 일본으로 돌려보내고 “빌린 말”이라는 새로운 우리말 용어를 창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용어의 정의를 <빌린 말은 외국어이며, 나라에서 나랏말에 쓰도록 지정한 낱말>이라고 간단히 풀이해 놓으면 모든 복잡한 문제는 자연히 풀어지게 된다.
그러면
1. “빌린 말”이란 무엇인가?
   외국어인데, 나라에서 나랏말에 쓰도록 지정한 낱말이다.
2. 빌린 말은 외국어인가 국어 어휘인가?
   외국어다.
3. 빌린 말과 외국어를 구분하는 한계는 무엇인가?
   무슨 말인가? 빌린 말은 외국어라고 하지 않았는가? 빌린 말은 모두 외국어다.
4. 빌린 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우리말에 없는 외국어를 필요에 따라 나라에서 나랏말에 사용하도록 지정한다.

지금까지 논쟁의 대상이 되었던 골치 아픈 문제가 시원스럽게 해결되지 않았는가?
남의 것을 억지로 내 것으로 만들려면 복잡한 문제가 발생한다.
남의 옷을 빌려다가 자기 몸에 맞도록 고쳐 입고 자기 옷이라고 억지를 부리자니 무리가 뒤따르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욕심을 버리고 우리말을 창조할 때까지 임시로 빌려 쓴다는 편안한 생각을 가지면 하나도 복잡할 게 없을 것이다.
그리고 빌린 말은 외국어이므로 백성들의 애국심에 호소하여 외국어 사용을 자제하자는 제어 장치도 만들 수 있으니 언중들도 오늘날처럼 마구잡이로 남용하기 꺼려할 것이다.
그와 더불어 국문학자들이나 나랏말 정책 당국에서는 부지런히 빌린 말을 우리말로 순화하는 연구를 지속하여 새로 만들어진 나랏말 어휘를 보급하면 새로운 나랏말 어휘가 창조되어 나랏말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정책이 외래어(?)라는 괴물을 이 땅에서 추방하고 새로운 우리말 어휘를 창조하여 나랏말을 발전시키는 양책(良策)이라고 확신한다.

한글 연구회
최 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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