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고 누리려고만 하지 않게 / 석정희

하늘의 달과 별 지으시고
우리를 있게 하셔서 간섭하시며
축복하시는 나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려울 때마다 곁에 계셔서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시고
모든 일을 이루어 주시오니 또한 감사합니다

새 해 새 하늘을 여시고
십자가 사랑으로 은혜 베푸시며 안으시고
평안으로 이끄셔서 새로운 한 해 동안
어린 양이 되어 살아 가게 하시길 바랍니다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 가지고
다시 오실 구세주를 기다리며 살게 하시고

가뭄에도 이슬로 들꽃을 피우시 듯
고통의 울부짖음에 위로 하시며
굶주림은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배 불리시고
잔치자리는 가득한 포도주로 채우시길 원합니다
우리의 목자되신 여호와를 의지합니다

우리가 채우고 누리려고만 하는 삶이기 보다
베풀고 다독이는 삶이 되게 하셔서
내 영혼이 평안케 하시고
극지와 오지에도 말씀의 씨앗이 뿌려져
이 땅이 평화만 가득한 옥토가 되게 하셔서
영광 받으시는 한 해로 인도하시길 빕니다.
석정희 시 무궁화 MR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39 Disabilities in History 이월란 2012.05.19 0
10538 고국 방문을 마치며-명산을 찾아서(2) 권태성 2008.06.03 0
10537 염소의 모정 지희선 2008.02.17 0
10536 영광의 실수 오영근 2008.02.17 0
10535 心惱 유성룡 2008.02.22 0
10534 illish 유성룡 2008.02.22 0
10533 나는 나의 어머니가 되어 고현혜(타냐) 2008.02.24 0
10532 겨울풍경 고현혜(타냐) 2008.02.24 0
10531 '영원' 속에 사는 분 지희선 2008.02.24 0
10530 과장 광고 오영근 2008.02.25 0
10529 검증 김사빈 2008.02.25 0
10528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유성룡 2008.02.25 0
10527 세도가 勢道歌 서용덕 2008.02.25 0
10526 출사표 出師表 서용덕 2008.02.25 0
10525 작은 풀꽃 조만연.조옥동 2008.02.25 0
10524 인생 장정자 2008.03.14 0
10523 바람아 유성룡 2008.02.28 0
10522 튜립 / 석정희 석정희 2008.02.28 0
10521 희망사오기 박정순 2008.04.06 0
10520 약간의 차이 박정순 2008.04.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