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숲

2004.10.10 12:05

홍인숙(Grace) 조회 수:38 추천:3



  갈대숲

  

  홍인숙(Grace)
  

  

  긴 목 내어
  바라보는 세상이
  편안치만은 않아
  고개 숙인 침묵을

  가을이야,
  가을이야,
  흔들며 지나더이다
  철없는 바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