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문인협회 정기이사회 2020년 결산보고>

  

발신 :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수신 :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 

  

2년 임기를 마감하는 2020년도 12월 정기 이사회를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소집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해서, 본회 정관 제14조(의결사항)에 규정되어있는 의제 중, 시급하지 않은 사항은 머잖아 열릴 신년도 이사회에서 심의 의결하도록 하고, 이번 이사회에서 종결지어야만 할 금년도 <결산보고서>를 두 분 감사의 <감사보고서>와 함께 파일을 첨부해 보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산보고서>를 보신 다음 의견이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의견이 없으면 용인하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이사회에서 “타 지역 거주 이사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함으로써, 미주문협이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협회가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문협 이사장 2년 임기 동안 여러 가지 모습으로 협조해주신 이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살림을 꾸려온 정국희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회계를 맡아 <결산보고서>를 꼼꼼히 챙겨 주신 안서영 시인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가 되면, 새 집행부와 이사진이 출범할 것입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이사진과 집행부를 위해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사 여러분,

코로나, 이 수상한 계절

조심조심 건강 지키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2020년 12월 19일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정찬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