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를 마치며 /김동찬회장

2008.12.02 08:43

미문이 조회 수:306 추천:3

현 임원진의 2년 임기가 이번 12월로 마쳐지고 12월 2일 열리는 2008년도 하반기 정기 이사회에서 선출된 새 회장단과 함께 내년 2009년 1월 1일부터 새 회기가 시작됩니다. 바쁜 이민 생활 중에서도 시간을 내 봉사해주신 최석봉, 김영교 부회장님을 비롯해, 윤석훈 사무국장과 구자애 간사, 성민희 회계와 안선혜 간사, 김영강 편집위원장과 성영라 간사. 오연희 웹관리위원장과 안경라 간사, 각 분과위원장과 간사 (시 - 김인자, 박복수 / 수필 - 강치범, 지희선 / 소설- 이용우, 백남규 / 아동문학 - 정해정, 홍영순 / 시조 - 최경희, 엄경춘) 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계간 미주문학과 월보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90 분의 문학서재를 관리하고 매월 분과별 토방 모임을 갖고, 문학캠프와 강연회, 백일장 등의 문학행사를 끊임없이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임원님들이 가사와 생업을 희생시키며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적인 봉사를 베풀어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감사드려야 할 분들은 그 임원들이 힘을 내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격려와 참여를 해주신 분들, 특히 시카고나 서북미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마치 이웃 동네에 계신 것처럼 협회의 일에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님들입니다. 만일 회원님들이 참여는 하지 않고 비난을 위한 비난만을 일삼았다면 누가 무엇을 위해 일을 했겠습니까. 이 자리를 빌어 임원님들과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문협의 봉사활동이 전문적으로, 직업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틈틈이 여가를 이용해 하다보니 시행착오와 미흡한 점이 적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회장의 부덕과 젊은 혈기로 많은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점 너그러운 용서를 구합니다. 새 회장단과 이사장단이 부족한 점을 보충해 더욱 발전되고 화합된 미주문협을 만들어내리라 기대해봅니다. 지난해를 보람 속에서 마무리 하시고 아름다운 삶과 문학을 가꾸시는, 대망의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 2007, 2008년 임기를 마치며, 김동찬 삼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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