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의 문학토방과 분과활동

2007.06.04 03:47

미문이 조회 수:223 추천:7

✩  시 토방  
   지난 5월 7일 LA 한미교육원에서 5월 시토방이 열렸다. 김한주 시인이 자신의 시작법을 발표했고 김인자 시인이 월트 휘트만의 시세계에 대해 소개했다. 조성희, 조옥동, 안선혜 시인이 신작 자작시를 발표했고 무기명으로 된 작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시조 토방
  지난 5월 11일 용궁에서 열렸다. 뉴옥에 거주하는 변완수 시인의 특강이 있었다. 시인이 공을 들여야 할 언어의 조탁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열띤 강의는 특히 짧은 3장에 모든 것을 담아야 하는 시조시인들에게 다시 한 번 생략과 함축, 언어의 정확한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해주었다. 시조시인협회의 총회를 겸한 이 모임에서  시조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경희 시인이 시조시인협회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 소설 토방
세 달에 한번 계간 <미주문학>에 실린 소설을 놓고 토론을 할 때는 보다 형식을 갖춘 문학토방을 한미교육원에서 하기로 하고 그 사이에 있는 두 달에는 한 회원의 주관 아래 격식없이 편안하게 모이기로 한 4월 모임의 결정에 따라 5월 토방은 박계상회원의 주관 아래 5월 12일 용궁 식당에서 모였다. 2007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천사는 여기 머문다’ (전경린 작)를 놓고 토론했으며 오랜만에 미국에 온 신영철 회원과 함께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 수필 토방
매월 해오던 대로 둘째 일요일인 지난 5월 13일 카토릭신문사에서 모였다. 5월 수필토방에는 변완수 수필가의 특강과 그에 앞서 위진록 수필가의 수필론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 이날 수필토방은 회원작품토론으로 마쳐졌다.

✩ 아동문학 토방
  5월19일 세째 토요일 11시, 예정대로 타운에있는 만리장성에서 모임을 가졌다.(9명)
이번에 타계한 아동문학의 거목 '권정생' 선생의 생애를 기리며,  그의 작품 <비나리 달이네 집>을 읽고 토론했다. 이미경씨가 준비해온 동화집 - 이경혜의 <구렁덩텅 새선비>, 이미예의 <반쪽이>을 함께 읽고 그림으로 보는 우리의 옛이야기, 구전동화가 주는 재미. 판타지, 권성징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아동문학 제 4집 출판에 대해 의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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