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문학캠프 마쳐- 강의록은 미주문학 가을호에

2007.09.02 07:34

미문이 조회 수:169 추천:2

   미주문협의 가장 큰 연례행사 중의 하나인 여름 문학캠프가 팜 스프링스에 위치한 ‘미라클 스프링스 호텔 &스파’에서 지난 2007년 8월 18-19일(토-일요일) 1박 2일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 행사의 가장 중요한 순서인 문학강좌는 고원 시인이 <은유와 다의성 (多義性)> ,  송상옥 소설가가 <‘좋은 소설’을 쓰기 위한 몇 가지 전제>, 한국에서 초청된 하길남 수필가가 <수필의 일상성과 문학성>이란 주제로 열강했으며, 따로 마련된 별관에서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밤늦도록 문학과 우정을 나누는 풍성한 뒷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서늘하고 별이 쏟아지는  테미큘라 소재 ‘꽃동네’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이 행사가 우리들 가슴에 남는 소중한 추억으로 매년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참석해주시고 후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세 강사님을 비롯, 원근 각지에서 참여해주신 분들,  이 행사를 위한 준비와 진행을 위해 수고해주신 분들,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강의록을 구하기 원해 문의하는 분이 많습니다. 강의록은 미주문학 가을호에 전문이 실릴 예정입니다. 10월 초에 나오는 미주문학 가을호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