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미주문학’ 새 작품평자

2005.12.01 15:07

미문이 조회 수:370 추천:3

   2006년 계간 ‘미주문학’ 작품 평 새 필자 프로필      
      조정권 시인, 황충상 소설가, 수필 추후 선정  

계간 ‘미주문학’ 작품 평 필진이 바뀐다. 지난 3년 동안 시- 소설평을 맡아왔던 이승하 - 김종회 교수, 그리고 지난 여름호부터 수필 평을 맡았던 김효자 수필가가 2005년 겨울호를 끝으로 작품 평 바톤을 딴 분들에게 넘긴다. 즉 2006년 봄호부터 시평은 조정권 시인, 소설평은 황충상 소설가가 맡게 되고, 수필 평 필자는 추후 선정할 예정이다. 어떤 작품에 대해서도 평자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고, 평에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작자가 평에 따라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우리가 작품 평에 지면을 계속 할애하고 있는 것은, 작품의 객관적 분석 평가를 통한 올바른 작품 이해와 창작에 활력과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정권 시인과 황충상 소설가는 현재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사이버 대학을 통해 후진 지도와 발굴에도 헌신하고 있는 한국 문단의 중진들이다. 이들의 문학 경력을 소개한다.    
  
  * 조정권 시인 :  1949년 서울 생, 70년 ‘현대시학’으로 등단(박목월 시인 추천). 시집 ‘비를 바라보는 일곱가지 마음의 행태’(77년), ‘시편’(82), ‘허심 송’(85), ‘하는 이불’(87), ‘산정 묘지’(91), ‘신성한 숲’(94), ‘떠도는 몸들’(2005).  한국시인협회상(87), 김수영문학상(91), 소월시문학상(92), 현대문학상(95) 등 수상.
현재 경희 사이버대 교수, 월간 현대시 추천위원, 현대시학 운영위원.

  * 황충상 소설가 : 1949년 전남 강진 생, 8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 소설집 ‘뼈 있는 여자’(89), 장편 ‘옴마니 반메흠’(92), 장편 ‘부처는 마른 똥막대기다’(94), 장편 ‘뼈 없는 여자’(95), 소설집 ‘무명초’(97), 소설집 ‘나는 없다’(98). 제 6회 서라벌문학상, 제 3회 월간문학 동리상 수상.
현재 경기대 - 한국사이버대 겸임교수, 동리문학원 교수, 계간 문예지 ‘문학나무’ 주간.
      
그 동안 작품 평을 맡아왔던 김효자 김종회 이승하 세 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를 드리며, 작품 평을 기꺼이 맡아준 조정권 황충상 두 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