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월 미주문협 회장 신년 인사
2016.01.01 08:36
2016년 신년사
온갖 테러로 바람 잘 날이 없었던 을미년의 해는 저물고 희망찬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라는 선물은 신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2016년
이란 깨끗한 도화지가 우리에게 펼쳐졌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까요.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2015년.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과 협조로 1년간 무사히 보내게 된 것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넉넉지 못한 재정상태 속에서 낡고 노후한 웹싸이트를 한국에서 미국으로
옮기는 큰일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모든 어려움에는 끝이 있고 고통에도 의미가 있는 법.
힘들었던 만큼 우리의 미래는 더 탄탄하고 희망찰 것입니다. 한자의 “위기”
라는 단어는 위험과 기회를 합성하여 만든 단어입니다. 위험은 또 하나의
기회가 된다는 뜻입니다.
“행복이란 희망을 지니는 자의 것이다.” 라는 헷세의 말처럼 희망은 우리의
시간에 활력을 주고 희망은 우리의 앞날에 밝음을 약속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아침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우리는 대내외적인 두려움에 굴복하기보다 힘든 우리의 발걸음을 춤으로
바꿀 수 있는 문인들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과 함께 꿈꾸는 내일은 더 밝고 함께 걸어가는 길은 더
든든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보다 성숙된 문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사랑과
신뢰 그리고 화합으로 하나 되어 2016년은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엔 새로운
기운 가득 받으시고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으시길 빕니다.
회장 장 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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