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문학강좌 시조 토방-강사 안규복
2018.04.15 07:08
<시조 토방 1 : 현대시조,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기본 형식, 그 미학적 규범에 대한 이해
한국문학의 세계화가 문단의 큰 관심사입니다.
한국계 시조시인은 물론, 비한국계의 영어 시조집 출간도 보게 되었습니다.
민족시의 세계화를 거론할 때면 이미 세계화가 이루어진 하이쿠를 예로 듭니다.
미국 고등학교 수업시간의 영어 하이쿠 짓기를 비롯하여, 영어 하이쿠 동인 모임이 많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하이쿠로 신년사를 하는 일본 천황이 있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앞으로 시조의 대중화가 이루어져 한국 대통령이 시조로 신년사를 한다면, 하는 소망을 품어 봅니다.
함께 공부하면서 한국 고유의 정형시 '시조'를 심화, 발전시키는 데 뜻을 모아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현대시조를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지, 그 과제도 함께 성찰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 강사 : 안규복 ( '미주문협' 시조분과위원장 )
* 대상 : 시조에 관심 있는 미등단, 등단 문인 누구나 모심
* 무엇을 : 현대시조의 기본 형식과 감상 & 틀리기 쉬운 맞춤법
* 언제 : 5월 3일, 첫째 목요일 오후 2:00 ~ 4:00
* 어디서 : L. A. 한국교육원 4층 '미주문협' 사무실 410호
680 Wilshire Place #410, Los Angeles, CA 90005
* 문의 : (818) 687-4896/kbahn02@hotmail.com
* 회비와 파킹은 무료
미주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위원장 안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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