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 여행을 떠나자

2016.06.28 05:54

미주문협관리자 조회 수:1001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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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독립기념일 연휴와 휴가철이 시작하는 달이다.
우리의 삶이란 늘 덧없는 행복과 물질적 소유에 대한 갈망 때문에 근심과 번뇌의 무게로 짓눌리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질식시키는 사회의 제도와 고정관념이 미치지 않는 곳.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한다.


여행을 한다는 것은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이며 여행은 어떤 가르침 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플로베르의 명언처럼 여행을 통해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바빠서 여행을 못 한다는 것은 생각해 볼 일이다. 
우리는 일상의 압도적인 속도를 우리의 통제아래에 두기 위해 여행의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내 마음이 나의 미래를 결정해야지 환경이 나의 장래를 결정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영혼의 풍요로움은 진정한 문인들의 아름다운 텃밭이기 때문이다.  진실로 멋스러운 것은 영혼이 멋있는 것이다.


내 가슴이 뛰는 일이라면 지금 바로 시작하자.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헤르만 헷세는 말 했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고 용기의 문제다.
“사람은 망설이지만 시간은 망설이지 않는다.  잃어버린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는다.“ 

무덤에서 흘리는 가장 비통한 눈물은 하지 못한 말과 하지 못한 행동 때문이라고 합니다.


회원여러분!
7월과 8월 휴가철엔 여행을 떠납시다.
특히 8월 27일 여름문학축제가 끝나면 교수님들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엔 원하시는 분이면 누구나 가셔도 되니까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이 살찌는 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장 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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