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수월래 시인 김보경 시집 강강수월래 제2집 사인회

  이번에 열리는 ‘강강수월래’ 2집 사인회는 마침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지내고 정월 대보름을 지낸 연후라 강강수월래를 통한 민족정기를 노래하는 시인의 사인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시인은 강강수월래 1에서 “우주와 하나가 된다/신선이 된다//풀벌레의 울음일까/가느다란 수초의 흐름일까/터질듯한 탄식과/절규의 시름도/한 올의 가락에 싣고//두둥실 학이 되어/세상을 날은다//이 지구를 돌린다//생성해다 소멸했다/다시 부활한다/강강수월래/강/가앙/수월래”라고 적고 있다.

김보경시인 : 제주출생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음악교육과 현대무용, 리버랄아트를 전공하고 문예사조를 통해 시 등단. 재미시인협회. 미주한국문인협회. 남가주 음악인협회 및 미주 무용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시집 <강강수월래> 1,2집과 에세이집 <나의 사랑 나의 꿈 강강수월래>와 작곡집 <대한의 얼을 통한 평화의 노래집>이 있다.

  *일시 – 2014년 2월 27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교육회관 102호실
  *시집 – $10 / 식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