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훈의 창작실
| 윤석훈의 창작실 | 내가읽은좋은책 | 독자창작터 | 목로주점 | 몽당연필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학자료실 | 웹자료실 | 일반자료실 |
나무/아내에게
2007.10.02 08:34
누군가에게
세월은 이슬 같고
누군가에게는 거미줄 같고
누구에게는 나무 같은 것
나무 같은 사랑 하나
목숨에 심고
어지러운 골목길을
돌아 나오면
언제나 서 있는 당신
오후 3시가 지나도
울려 퍼질
종소리 저 편에 서서
언제나 기다려 줄 당신
세월은 이슬 같고
누군가에게는 거미줄 같고
누구에게는 나무 같은 것
나무 같은 사랑 하나
목숨에 심고
어지러운 골목길을
돌아 나오면
언제나 서 있는 당신
오후 3시가 지나도
울려 퍼질
종소리 저 편에 서서
언제나 기다려 줄 당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4 | 금강산 | 윤석훈 | 2005.11.08 | 622 |
193 | 하루 | 윤석훈 | 2005.11.19 | 576 |
192 | Humming bird | 윤석훈 | 2005.11.21 | 516 |
191 | 유죄 | 윤석훈 | 2005.11.28 | 512 |
190 | 새벽에 | 윤석훈 | 2005.11.28 | 579 |
189 | 다리 | 윤석훈 | 2005.12.14 | 697 |
188 | 겨울을 위한 기도 | 윤석훈 | 2005.12.28 | 647 |
187 | 별빛을 읽다 | 윤석훈 | 2006.01.10 | 654 |
186 | 사랑 | 윤석훈 | 2006.01.17 | 542 |
185 | Revolving Cafe | 윤석훈 | 2006.01.18 | 545 |
184 | Jellyfish | 윤석훈 | 2006.01.22 | 557 |
183 | 安樂死 | 윤석훈 | 2006.02.23 | 687 |
182 | 불면증 | 윤석훈 | 2006.02.27 | 570 |
181 | 청바지 | 윤석훈 | 2006.03.20 | 669 |
180 | 시작 노트 | 윤석훈 | 2006.05.20 | 554 |
179 | 밥 | 윤석훈 | 2006.06.06 | 599 |
178 | 김치를 담그다 | 윤석훈 | 2006.06.23 | 580 |
177 | 오래된 풍경 | 윤석훈 | 2006.06.23 | 671 |
176 | 축제 | 윤석훈 | 2006.06.25 | 626 |
175 | 흑백사진 | 윤석훈 | 2006.07.09 | 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