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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꽃
2009.06.27 16:23
유리창에 얼어붙은 성에꽃이
제도권에 가 닿지 못한 지도를 그리고 있다
꿈틀,꿈틀,꿈틀...꿈틀거리며
햇살 속에 흘러내리는 저 흰 꽃들
나 대신 불 속으로 걸어들어가던 얼굴 떠오른다
제도권에 가 닿지 못한 지도를 그리고 있다
꿈틀,꿈틀,꿈틀...꿈틀거리며
햇살 속에 흘러내리는 저 흰 꽃들
나 대신 불 속으로 걸어들어가던 얼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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