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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키모 후 사흘쨉니다

2008.07.05 22:21

윤석훈 조회 수:383 추천:16


7월 3일(목)에 2차 키모를 맞았습니다.
1차 키모 때와 동일한 항암제
카보플라틴,탁솔,아바스틴으로요.

이제 삼일째 되었지만 심한 부작용없이
매일 운동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운동으로는 하이킹,탁구,배드민턴,골프(루스벨트 9홀)등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때로 약간의 short of breath와 손,발 저림 현상이
있을 때에도 개의치않고 계획한 일상을 끌고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할 수 있도록
끊임 없는 소망의 약속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를 위하여 계속 기도하시는 손길들 위에
하나님의 큰 영광과 평강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머리는 율브리너 닮은 윤 브리너가 되었지만
이 여름 얼마나 시원한지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기도해 주시고
제 서재를 방문 해 주시는 모든 선생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정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석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