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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國

2007.11.30 04:45

강성재 조회 수:214 추천:12

아무것도 한것이 없으니
이룬것이 없고
들은것이 없으니
본것도 없고
초대 받지 못했으니
간곳도 없이
그렇게 그렇게
무위도식 하다가
어찌할거나
벌써 십이월이거늘
눈밭에 엎드려서 떨리는 마지막 달력장을 보다가
문득 세월이 아쉬워 한자 남깁니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