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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서

2008.06.01 19:58

이필연 조회 수:185 추천:16

석훈형!

플로리다에 꼭 가봐요.
교회 게시판에 있던글 올릴께요


내 몸이 떨리고 몸이 흔들리는데

왜 그러냐고 묻지 마세요. 제가 일부러 흔드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분은 참 좋습니다.



저도 스스로 생각하곤 합니다.

사람들이 강단에 와서 서 있는데,

그 사람들 옆에서, 제 손이 덜덜덜 떨고 있거나 제 몸이 떨리는 것을 보면

내가 참 바보같아 보이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제가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분명,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을 구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 기름부음을 원합니다. 라고 하지만

오, 주님, 저 사람에게 부어주시는 저런 저런식으로는 아니예요!

라고 주님께 고백합니다.



제가 그런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주님에 대해서 배고프십니까?

정말, 주님의 능력에 대해서 배고프십니까?



구약에 나온 예언자적 선지자 처럼

많은 사람들은 선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런 선지자에게 주님은 창녀와 결혼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단지, 선지자가 되고 싶어 할 뿐,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주님께서

그 분이 자신을 쓰시고, 움직이시기를 허락하는 대신에

자신이 주님을

자신의 생각대로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싶어 합니다.



사람들은 단지,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비판합니다.



집에서 어느 곳에서든

이곳에서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서

팔짱을 끼고 판단하고 비판하시는 분들의 시선이나 말에

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는 더 많이 예수님을 원합니다.

(We want more of Jesus~!)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것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치유되고 있습니다.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 쫒겨나가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는 더 많이 예수님을 원합니다.



Jesus ~! Jesus ~!  (관중들이 환호하며 소리친다)



주님은 새로운 일(New Thing)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새롭게 행하시는 것들을 받지를 못합니다.



    연주되는 그 찬양 음악을 좋아하지 않아서...  

    찬양 리더의 생긴 그 모습이 싫어서...  

    설교자가 입고 있는 그 옷이 맘에 들지 않아서, 혹은...

    설교자가 반대로, 어떤 옷을 입고 있지 않기 때문에...

    너무 목소리가 커서 싫어서고...

    혹은 너무 목소리가 작다고 싫어서..



    우리가 해 오던 방식대로 하지 않아서...

    우리가 생각해 오던 목회자의 모습이 아니라서...

    우리가 생각해 오던 경건의 모습이 아니라서...

    해오던 대로 40분 동안 설교를 하지 않아서...



오, 형제, 자매들이여~

우리가 원하는 것은 주님께서 예비하신 천국(Heaven) 입니다.~!



  여러분께서

  10억의 청년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고,

  기적적인 치유를 행하며 영혼을 구하기를 원하신다면



  한가지 확실히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모든 목회자들과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여러분들이 기적적인 권능을 행하기 원하신다면,

  여러분들 또한, 갑자기 성령님의 임재로 쓰러지기도 하고,

  성령님의 사역으로 취하기도 하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 아니예요~ (Oh, No~!) 저는 기적을 원합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는 아니예요~!" 라고 한다면



  제가 다시 묻습니다.

  정말 주님에 대해서 배고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