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희 시인 두번째 시집 '나 그리고 너' 출판
2010.12.01 08:47
'나 그리고 너'(창조문학사)는 첫 시집 '문 앞에서' 이후 3년 만에 나온 작품집으로 1부 '나 그리고 너', 2부 '엄마 되어 엄마에게', 3부 '빗장을 풀고', 4부 '가슴 속에서 피는 꽃' 등에 50편의 시를 소개한 이 책에 대해 홍문표 시인(오산대 총장)은 "시에서 길을 묻는 아름다운 서정이다. 그 길을 한 시인으로, 한 여인으로, 한 인간으로 진지하게 가는 삶의 길이다. 그것은 바로 너에게 가는 길이고, 절대적인 님에게 가는 길이고, 아름다운 한 송이 꽃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영롱한 새벽이슬처럼 맑고 고운 시적 상상력이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노래다"라고 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