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박경리 선생 타계

2008.05.05 03:30

미문이 조회 수:457 추천:3

한국문단의 큰 별 박경리 소설가가 5월 5일 타계했다.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고 딸 김영주 토지문화관장을 비롯한 많은 문인들이 빈소를 지키고 각계로부터 온 문상객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장례 위원장은 박완서 소설가가 맡았으면 장례 일정은 5일장으로 4일째 되는 날 영결식을 열고 토지문화관이 있는 원주에 들러 노제를 지낼 예정이다. 이튿날 고향인 경남 통영으로 내려가 장례식을 치른다. 장지는 통영 산양읍 미륵산 기슭에 마련됐다.
한편 9일 오후 3시에는 정부 대표가 장례식장을 찾아 박경리 선생의 문학열정을 기리는 금관문학훈장을 유족에게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