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이재상 회원 별세

2011.06.03 19:53

관리자_미문이 조회 수:265 추천:4

본 협회 회원이며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수필가 이재상 씨가
5월 20일(금) 오후 8시40분 별세했다. 향년66세.

문학사상사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재상씨는 지면을 통해 발표한 글을 엮어 1983년 수필집 ‘샌프란시스코 메아리’를 시작으로 ‘포플러’(1988),’북녘의 아버지와 LA의 아들’(1993) ‘영혼 건드리기’(2008년)등 6권의 수필집을 냈으며,
2009년에는 LA에서 북싸인회를 열리도 했다.

고인은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이정연씨와 장남 준혁(어스틴),차남 준호(사이먼)등 두 아들과 며느리, 손자 손녀가 있다.
고인의 연도는 23일(월) 오후7시 30분 고인 자택에서, 문상 예식은 고인이 신앙생활을 했던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서 5월24일(화)오후7시 30분 화요미사후 거행되었으며, 장례미사는 25일(수) 오전10시에 진행되었다.